[날씨] 충북 내일 미세먼지 ‘나쁨’…호흡기 건강 유의

KBS 지역국 2023. 1. 9.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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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주] 뿌옇게 덮인 먼지로 며칠째 파란 하늘 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오늘도 시야가 무척이나 탁했는데요.

따뜻한 고기압 영향으로 대기가 안정되어 있고요.

바람까지 약해지면서 먼지가 흩어지지 못하고 계속 쌓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내일도 깨끗한 하늘 보기는 어렵겠는데요.

대기질 대체 언제쯤 회복될까요?

당분간은 대기 정체가 이어지면서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을 유지하겠고요.

주 후반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공기 중 먼지를 씻어주겠습니다.

외출 뒤에는 손과 발을 깨끗이 닦아주시고 충분한 수분 섭취로 호흡기 건강관리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내일도 날은 온화하겠습니다.

청주 아침 기온 -5도로 출발하며 오늘보다 낮겠지만 한낮에는 7도까지 올라 대체로 포근하겠습니다.

특히 목요일에는 낮 기온이 14도까지 올라 기온만 보면 3월 중순의 초봄 같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 아침 기온 오늘보다 낮겠습니다.

청주 -5도, 충주 -6도, 제천은 -7도로 출발하겠고요.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안개가 낄 것으로 보여 출근길 안전운전 하셔야겠습니다.

한낮기온은 7도 안팎을 보이며 평년 이맘때보다 포근하겠습니다.

청주 7도, 충주 7도, 제천은 6도를 보이겠고요.

옥천은 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당분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금요일과 일요일 사이 비가 내린 뒤로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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