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연봉의 10%…알 나스르, 로이스에게 266억원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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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의 알 나스르가 마르코 로이스(34,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게 2000만 유로(약 266억원)의 연봉을 약속한다.
호날두에게 천문학적인 2억 유로(약 2660억원)의 연봉을 지급하는 알 나스르는 로이스에게도 현 급여보다 많은 금액을 보장한다.
매체는 "로이스는 호날두 연봉의 10%의 금액을 제안받을 것이다. 그럼에도 2000만 유로의 연봉은 현재 도르트문트에서 받는 1200만 유로(약 160억원)를 훨씬 초과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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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나스르가 마르코 로이스(34,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게 2000만 유로(약 266억원)의 연봉을 약속한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로이스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길을 따를 수 있다. 지난해 연말 호날두를 영입해 큰 화제를 모았던 알 나스르는 또 다른 유럽 스타로 로이스를 낙점했다.
로이스는 도르트문트의 주장으로 10년 넘게 잔류하며 의리남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넘치는 축구 센스와 민첩함이 강점이던 로이스는 잘생긴 외모로도 큰 스타성을 지니고 있다. 도르트문트의 사랑을 한몸에 받는 로이스지만 이번 시즌이 끝나면 계약이 만료된다.
거취는 결정되지 않았다. 로이스의 대리인은 도르트문트 잔류를 최우선으로 한다. 그의 에이전트는 독일 '빌트'를 통해 1월에 세바스티안 켈 도르트문트 단장과 재계약 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연봉 삭감은 피할 수 없다. 도르트문트는 로이스의 기본급을 줄이는 대신 더 큰 보너스로 계약 연장을 요구할 계획이다.
알 나스르의 대우는 다르다. 호날두에게 천문학적인 2억 유로(약 2660억원)의 연봉을 지급하는 알 나스르는 로이스에게도 현 급여보다 많은 금액을 보장한다. 매체는 "로이스는 호날두 연봉의 10%의 금액을 제안받을 것이다. 그럼에도 2000만 유로의 연봉은 현재 도르트문트에서 받는 1200만 유로(약 160억원)를 훨씬 초과한다"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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