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홍남표 창원시장 “현안사업 수사 의뢰 최소화” 외
[KBS 창원]홍남표 창원시장이 지난해부터 진행한 현안 사업 감사 결과에 따른 수사 의뢰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홍 시장은 오늘(9) 신년 기자회견에서, 일부 일탈 사례에 대해서는 수사 의뢰가 있을 수 있겠지만 그 규모를 최소화하고자 한다며, 창원SM 타운 등 현안 사업을 정상화해 시민에게 혜택이 가도록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창원 의과대학 유치 기획단 구성과 국제학교 설립 추진 등 계획을 밝혔습니다.
경남 ‘깡통 임대주택’ 법인 74.3%…전국 최고
경남의 법인 보유 임대주택 가운데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할 수 있는 이른바 '깡통 주택'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인 박상혁 의원이 주택도시보증공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경남의 법인 보유 임대주택 3만 6천여 가구 가운데 74.3%인 2만 6천여 가구가, 집주인이 주택을 처분해도 세입자가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외국인 상대 ‘의약품 불법 판매’ 13명 검거
경남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무등록 약국을 만들어 의약품을 판 혐의로 20대 외국인 여성을 구속하고, 약품 공급자 등 1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2021년 4월부터 김해시 어방동의 한 아파트에서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 100여 종을 SNS를 통해 판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외국인이나 불법 체류자들에게 시중 가격보다 많게는 15% 비싼 값에 의약품을 판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해 상동·대동 파크골프장 취소…‘원상회복’
김해시가 최근 불법 논란이 제기된 김해 대동과 상동 파크 골프장을 원상회복 조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해시는 대동은 보전지구, 상동은 취수장과 불과 3.3㎞ 떨어져 파크 골프장이 들어설 수 없는 곳으로, 낙동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원상복구 행정명령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함안군-NH농협은행-성신 RST ‘상생 발전 협약’
함안군과 NH농협은행 경남본부, 함안의 열차 수출 강소기업인 '성신 RST'가 오늘(9일) 함안에서 상생 발전 협약을 맺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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