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9살 브래드 피트, 은퇴 예고→30살 보석상 여친과 수영장 데이트 “평화로운 삶 원해”[해외이슈](종합)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톱스타 브래드 피트(59)가 은퇴설에 휩싸인 가운데 최근 보석상으로 일하는 이네스 드 라몬(30)과 수영장 데이트를 즐겨 관심을 끌고 있다.
피트는 지난해 6월 22일 GQ와 인터뷰에서 “나는 내가 경력이 다 되어간다고 생각한다. 마지막 한학기 또는 3개월. 이것은 어떻게 될까. 그리고 어떻게 할 디자인할까?”라고 말하며 은퇴를 암시했다.
특히 최근에 전 여자친구 제니퍼 애니스톤과 함께 설립한 플랜B 제작사의 지분 60%를 프랑스 언론 대기업에 매각했다.
소식통은 최근 페이지식스에 “피트는 지난달 자신이 설립한 할리우드 제작사 플랜B의 지분 대부분을 매각했으며, 할리우드에서 한 발짝 물러서는 것이 모두 계획의 일부라고 말해왔다”고 전했다.
이어 “브래드는 앞으로 평화로운 삶을 살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연기를 제외한 주변 사업을 정리하면서 그는 인생의 다음 단계를 준비하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그는 새해 초 멕시코의 카보 휴가 동안 이네스 드 라몬과 수영장에서 상의를 탈의한 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드 라몬은 비키니 상의를 입지 않고 브래드 피트와 의자에 나란히 앉아 대화를 나누었다.
폭스뉴스는 8일(현지시간) “LA에 본사를 둔 연예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브랜드 아니타 코 쥬얼리와 함께 일하는 이네스는 수영장에서 수영을 한 후 허리에 심플한 파란색 사롱을 입었다”고 전했다.
2013년 제네바 대학에서 경영학 학사 학위를 받은 드 라몬은 프랑스어, 영어, 스페인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등 5개 국어에 능통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지난해‘뱀파이어 다이어리’의 폴 웨슬리(40)와 이혼한 뒤 피트를 만나고 있다.
한편 피트는 한국에서 영화 ‘바빌론’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차기작으로 ‘탑건:매버릭’의 조셉 코신스키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F1 프로젝트에 출연한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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