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회사원 "37살인데 헌팅 당했다"

이수연 2023. 1. 9.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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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인 '125만 유튜버' 회사원A(37)가 일본에서 한국 남성들에게 헌팅을 당한 일화를 풀었다.

8일 회사원A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어학연수 갑니다리! 결심한 이유 대학 재입학 준비 헌팅 당한 썰'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회사원A는 화장을 하면서 일본에서 한국 남성들에게 헌팅을 당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난파'는 한국의 헌팅과 비슷한 문화로 회사원A는 "최근에 (일본에서 헌팅을) 당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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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수연 기자] 뷰티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인 '125만 유튜버' 회사원A(37)가 일본에서 한국 남성들에게 헌팅을 당한 일화를 풀었다.

8일 회사원A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어학연수 갑니다리! 결심한 이유 대학 재입학 준비 헌팅 당한 썰'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회사원A는 화장을 하면서 일본에서 한국 남성들에게 헌팅을 당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회사원A는 "일본에는 '난파'라는 문화가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난파'는 한국의 헌팅과 비슷한 문화로 회사원A는 "최근에 (일본에서 헌팅을) 당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시부야의 백화점에서 누굴 기다리고 있었다. 남자 2명이 와서 '한국 사람인데 지금 시간되냐'라고 물었다"라며 "한국 남자가 요즘 일본에서 인기가 많아서 '우리 한국 남자들인데' 하고 들이대면 받아줄 줄 알았던 것 같다"라고 말하며 코웃음을 쳤다.

회사원A는 "(한국말로) '됐어요' 그랬더니 '한국말 할 줄 알아? 하더라"라고 말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그는 자막으로 '외국에서 제발 좀 그러지 말아라'라고 적었다.

회사원A는 125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유튜버다. 그는 연인과 함께 커플 유튜브도 운영 중이다.

회사원A는 2023년 새내기로 대학교에 입학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회사원A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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