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게임' 김규선, 오창석-김시헌 대화 확인…장서희, 출소(종합)

박하나 기자 2023. 1. 9.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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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게임' 김규선이 오창석, 김시헌의 대화가 녹음된 녹음기를 입수했고, 누명을 쓴 장서희가 구치소에서 출소했다.

9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극본 이도현/연출 이형선)에서는 유민성(송영규 분) 사고의 진범 고성재(김시헌 분)가 실종돼 긴장감을 높였다.

이후 주세영을 뒤쫓아 고성재가 갇혀있던 곳을 찾은 유인하(이현석 분)가 그곳에서 고성재의 펜 녹음기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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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마녀의 게임'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마녀의 게임' 김규선이 오창석, 김시헌의 대화가 녹음된 녹음기를 입수했고, 누명을 쓴 장서희가 구치소에서 출소했다.

9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극본 이도현/연출 이형선)에서는 유민성(송영규 분) 사고의 진범 고성재(김시헌 분)가 실종돼 긴장감을 높였다.

유지호(강지호, 오창석 분)와 주세영(한지완 분)이 고성재를 납치했다. 두 사람이 고성재를 빼돌렸다고 확신한 정혜수(김규선 분)는 배후로 마현덕(반효정 분)을 의심했다. 유지호는 마현덕의 모든 것을 알고 있는 고성재를 쉽게 버릴 수 없다고 망설였다.

설유경(장서희 분)이 무죄라는 정혜수의 말에도 민선정(김선혜 분)은 의심을 거두지 않았다. 이어 민선정은 설유경이 범인이 아니라면 마현덕이 아들 죽인 오명에서 벗어나기 위해 일을 계획했다고 추측했다. 이에 민선정은 술에 취해 마현덕을 찾아가 원망을 쏟아냈고, 마현덕은 죽은 아들 생각에 울컥했다.

그 시각, 유지호는 납치한 고성재를 압박했다. 유지호는 고성재가 유전자 검사지를 바꿔치기한 순간, 설유경을 배신한 거라며 추후 검찰에 유민성 사고의 진범으로 설유경을 지목하라고 협박했다. 이후 주세영을 뒤쫓아 고성재가 갇혀있던 곳을 찾은 유인하(이현석 분)가 그곳에서 고성재의 펜 녹음기를 발견했다.

안희영(주새벽 분)을 찾아낸 정혜수가 배후를 추궁했고, 이에 정혜수는 주세영이 안희영에게 거짓 증언을 시켜 설유경에게 누명을 씌운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정혜수는 반성하지 않는 주세영의 뺨을 내려치며 "역시 넌 엄마 딸로 살 자격이 없다"라고 말했다.

유인하가 고성재의 펜 녹음기를 정혜수에게 건넸다. 펜 녹음기 속에는 유지호가 고성재에게 거짓 자백을 지시하는 대화가 고스란히 녹음됐고, 이를 들은 정혜수는 "확실하게 추락시켜주겠다"라며 유인하를 향해 이를 갈았고, 녹음기를 마현덕에게 건넸다.

고성재는 유지호의 뜻대로 움직이는 척, 검찰에 출두했다. 그러나 고성재는 "설유경은 억울하게 구치소에 수감되어있다"라며 자신이 범인이라고 자백했다. 이어 흥분한 유지호에게 유지호의 유전자 검사지를 바꾼 것도 자신이라며 "강지호로 돌아가고 싶지 않으면 설유경 풀어줘"라고 경고했다. 이후, 설유경이 구치소를 나와 김규선과 마주했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은 거대 악에 희생된 두 모녀의 핏빛 대결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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