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튼, 오르시치로 만족 못 한다..."日 만능 공격수 영입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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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샘프턴이 미슬라브 오르시치에 이어 또다른 공격수를 영입하려 한다.
영국 'HITC'는 9일(한국시간) "사우샘프턴은 마에다 영입을 위해 스카우트를 파견했다. 곧 계약을 시도할 예정이다. 과거 사우샘프턴은 셀틱에서 선수를 데리고 와 성공시킨 사례가 많다. 버질 반 다이크, 빅토르 완야마가 대표적이다. 마에다가 오면 오르시치와 함께 사우샘프턴 공격을 강화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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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사우샘프턴이 미슬라브 오르시치에 이어 또다른 공격수를 영입하려 한다. 일본 공격수 마에다 다이젠이다.
영국 'HITC'는 9일(한국시간) "사우샘프턴은 마에다 영입을 위해 스카우트를 파견했다. 곧 계약을 시도할 예정이다. 과거 사우샘프턴은 셀틱에서 선수를 데리고 와 성공시킨 사례가 많다. 버질 반 다이크, 빅토르 완야마가 대표적이다. 마에다가 오면 오르시치와 함께 사우샘프턴 공격을 강화할 것이다"고 전했다.
사우샘프턴은 현재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꼴찌다. 18경기를 치러 승점 12점에 그쳤다. 살아남기 위해 오랜 기간 함께 한 랄프 하센휘틀 감독을 내보내고 나단 존스 감독을 데려왔다. 존스 감독에게 힘을 싣기 위해 겨울 이적시장 대대적 보강에 집중할 생각이다. 초점을 두는 쪽은 공격이다.
저조한 공격력이 사우샘프턴을 부진으로 이끌었다. 18경기 동안 15득점에 그쳤다. EPL 팀 최소 득점 4위다. 최하위 울버햄튼과 4골밖에 차이가 안 난다. 이에 공격수 영입에 집중했고 디나모 자그레브와 크로아티아 대표팀에서 맹활약을 한 오르시치를 데려왔다. 오르시치에 만족하지 않는 사우샘프턴이다. 마에다까지 노리는 중이다.
마에다는 전천후 공격수로 여러 포지션에서 뛸 수 있다. 마쓰모토 야마가에서 활약하며 이름을 알렸고 마리티무에 임대를 가며 유럽 진출에 성공했으나 완전이적에 실패했다. 요코하마 마리노스로 이적해 맹활약을 펼쳤다. 마에다 활약을 눈여겨본 셀틱이 지난 시즌 영입을 했다. 마에다는 리그 11경기에 나와 5골 1도움을 기록했다.
완전이적에 성공한 마에다는 올 시즌 후루하시 쿄고와 셀틱 공격을 이끌었다. 리그 19경기에 출전했고 5골 5도움을 기록했다. 최전방, 윙어를 오가며 자신의 장점을 확실히 드러냈다. 피지컬 면에선 다소 아쉬우나 득점력과 기회 창출 능력을 모두 보유해 활용성이 매우 높다. 기동력, 활동량도 훌륭하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득점까지 해 이름을 더욱 알렸다.
'HITC'는 "마에다는 공격 3자리 어느 곳이든 뛸 수 있는 다재다능함을 지녔다. 사우샘프턴이 관심을 보내는 이유다. 사우샘프턴은 공격 스쿼드 뎁스를 늘릴 필요가 있다. 그래서 마에다는 큰 도움이 될 것이다. EPL과도 맞을 가능성이 높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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