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요르카 이강인 이적 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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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을 향한 러브콜이 시작된 가운데 소속팀 RCD 마요르카는 이번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만큼은 보낼 수 없다는 방침이다.
스페인 카데나세르는 9일(한국시간) 마요르카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어떤 선수도 팔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16경기에 출전해 2골 4도움으로 마요르카 핵심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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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이강인을 향한 러브콜이 시작된 가운데 소속팀 RCD 마요르카는 이번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만큼은 보낼 수 없다는 방침이다.
스페인 카데나세르는 9일(한국시간) 마요르카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어떤 선수도 팔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최대 화두는 단연 이강인과 베다드 무리키. 이강인은 잉글랜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애스턴빌라, 번리, 그리고 네덜란드 페예노르트까지 4팀이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무리키 역시 프리미어리그 복수 구단이 영입을 노린다.
다만 카데나세르에 따르면 아직까지 두 선수에 대한 공식적인 제안은 없다.
카데나세르는 "이강인에 대한 잉글랜드와 네덜란드 팀들의 관심은 사실이며, 많은 팀이 2500만 유로 미만으로 알려진 바이아웃 조항을 감당할 수 있다. 무리키 역시 영입을 희망하는 구단이 어렷 있다. 하지만 두 선수 모두 구체적인 제안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마요르카는 시즌이 끝날 때까지 모든 선수를 지키려 한다"면서도 "다만 선수가 압박한다면 협상 테이블에 앉아야 한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고 했다.
이강인은 이번 시즌 16경기에 출전해 2골 4도움으로 마요르카 핵심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마요르카는 9일 현재 승점 22점으로 10위에 있지만 강등권인 18위 카디스와 승점 7점 차이로 잔류를 확실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이강인을 비롯해 무리키 등 주축 선수들을 내보내기 어려운 이유다.
일반적으로 이적 시장은 종료가 다가올 수록 더욱 활발해지며 1월 겨울 이적시장은 특히 그렇다. 카데나세르는 "마요르카는 1월 말 잉글랜드 시장이 급등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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