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원가 심사로 537억 원 절감
김영재 2023. 1. 9. 19:25
[KBS 대구]경상북도와 시군, 출자출연기관들이 각종 사업을 발주하기 위해 책정한 예산 가운데 최소 3.7%는 과다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상북도는 지난해 원가심사를 통해 537억 원을 절감했다고 밝혔습니다.
심사대상은 추정금액 5억 원 이상 공사와 2억 원 이상 기술용역, 2천만 원 이상의 물품구매 사업 등으로, 금액 규모는 1조 4천여억 원입니다.
이같은 심사는 계약원가의 과다·과소 산정을 막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시행하고 있습니다.
김영재 기자 (ch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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