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행’ 추신수X이대호X정근우, 한 판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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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계 레전드 추신수, 이대호, 정근우가 배 앞에서 끙끙댄다.
9일 방송되는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에는 부산 출신 82년생 야구 레전드 추신수, 이대호, 정근우가 출연해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을 펼친다.
한편 야구 레전드 추신수, 이대호, 정근우와 배의 한 판 승부 결과는 1월 9일 오후 9시 방송되는 MBC '안다행'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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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계 레전드 추신수, 이대호, 정근우가 배 앞에서 끙끙댄다.
9일 방송되는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에는 부산 출신 82년생 야구 레전드 추신수, 이대호, 정근우가 출연해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을 펼친다.
‘빽토커’로는 초아와 황제성이 함께한다.
간조 때 물이 빠지면 수심이 얕아져 걸어서도 갈 수 있는 옆 섬이지만, 이들이 나선 시간엔 아직 물이 빠지지 않아 길이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풍부한 먹거리를 위해서는 꼭 ‘옆 섬’에 가야 하는 상황.
이를 위해 도움이 될 만한 도구를 찾던 중 세 사람은 배를 발견한다. 배를 타고 가자고 밀어붙이는 이대호, 정근우와 달리 추신수는 “가라앉지 않을까”라며 우려를 표해 웃음을 자아낸다.
일단 배를 끌고 가보기로 하고, KBO를 대표하는 두 거포 추신수, 이대호가 나선다. 하지만 두 선수의 힘에도 배는 쉽게 움직이지 않는다. 이를 본 정근우는 “이래서 밥 먹겠냐”며 친구들을 재촉한다.
정근우까지 합세해 완전체가 된 부산 사나이들이 다시 한번 끙끙거리며 힘을 쓴다. 2000년 U-18 야구 월드컵 국가대표로 출전해 우승까지 이룬 세 사람이 이번에는 버려진 배 앞에서 하나가 된 것. “셋이 모이면 못할 게 없다”고 외치는 이들이 무사히 배를 끌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야구 레전드 추신수, 이대호, 정근우와 배의 한 판 승부 결과는 1월 9일 오후 9시 방송되는 MBC ‘안다행’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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