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진호 전남체육회장 당선인, 경력 위조 혐의로 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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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 당선인이 선거 기간에 허위 이력을 사용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는다.
9일 목포경찰서에 따르면 전남도 선거관리위원회가 송 당선인을 허위 사실 공표 혐의(위탁선거법 위반)로 경찰에 고발했다.
송 당선인은 선거에 출마하면서 대학 학력과 근무한 업체 이력을 허위로 등재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송 당선인은 지난해 12월15일 치러진 전남도체육회장 선거에서 32.8% 득표율로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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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서충섭 기자 = 송진호 전남도체육회장 당선인이 선거 기간에 허위 이력을 사용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는다.
9일 목포경찰서에 따르면 전남도 선거관리위원회가 송 당선인을 허위 사실 공표 혐의(위탁선거법 위반)로 경찰에 고발했다.
송 당선인은 선거에 출마하면서 대학 학력과 근무한 업체 이력을 허위로 등재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관련해 송 당선인은 "언론대학원이 미디어학과로 이름이 바뀐 것을 두고 허위 이력이라고 지적하는 것"이라며 "업체 근무 이력도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경찰은 조만간 송 회장을 소환해 고발 내용을 토대로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등 수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한편 송 당선인은 지난해 12월15일 치러진 전남도체육회장 선거에서 32.8% 득표율로 당선됐다.
zorba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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