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에 100% 이긴다”…김의겸 ‘근자감’은 어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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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3년 1월 9일 (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김재원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김준일 뉴스톱 수석에디터,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장경태 의원 또 이야기 오랜만에 나왔는데, 그전에요, 이현종 의원님. 일본의 유명한 건축가 안도 다다오와 김건희 여사가 원래 여사가 되기 전에, 그러니까 대통령의 부인이 되기 전에 전시기획사 대표 시절에도 조금 인연이 있었나 봅니다. 그래서 조금 여러 신년 인사를 주고받았던 모양이더라고요?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참 장경태 의원의 머릿속에는 ‘일본 사람이면 무조건 나쁘다.’라는 인식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본인은 아마 일본 제품 혹시 쓰는 게 있는지 모르겠어요. 그런데 안도 다다오 건축가는요, 정말 세계적인 건축가입니다. 독학으로 공부를 해서 정말 세계적인 건축가가 되었고 우리나라에도 지금 LG아트센터라고 마곡에 가면 유명한 아트센터가 있습니다. 바로 그걸 건축한 분이 안도 다다오입니다. 그리고 또 제주도에 가시면 섭지코지에 거기에 가면 안도 다다오의 작품들이 꽤 있습니다. 그리고 세계적으로 안도 다다오는 굉장히 유명한 아시아를 대표하는 건축가예요.
그런데 이걸 지금 일본의 어떤 그런 문제와 연결시키는데 지금 김건희 여사한 것은 바로 이 세계적인 유명한 건축가와 함께 어떤 면에서 보면 이걸 함께 어떤, 교류하자. 이런 또 신년에 대한 인사, 이런 차원이고. 또 예전에 본인이 미술 전시를 할 때 꽤 인연이 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것에 대한 의례적인 인사 표시인데 이걸 또 한일 관계 문제에 또 치환을 시켜서 일본 사람이기 때문에 또 ‘뭐 하는 거냐.’ 이렇게 이야기를 하는데, 정말요, 대한민국 국회의원의 수준, 최고위원의 수준이 저 정도밖에 되지 않는가? 일본인은 무조건 나쁘다. 이런 것들이 머릿속에 가득 차 계신 것 같은데 참 정말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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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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