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하나투어, 임대료 소송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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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과 하나투어(039130)의 임대료 지급청구 소송이 일단락됐다.
하나투어는 농협은행이 2020년 10월 제기한 임대료지급청구 소송을 취하했다고 9일 공시했다.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의 신탁업자인 농협은행은 마크호텔의 연대보증인인 하나투어에 밀린 월세를 낼 것을 요구하며 소송을 걸었다.
당초 농협은행은 14억 8800만원을 달라고 했으나 지난해 4월 2020년 7월부터 올해 4월까지 밀린 월세를 내라며 청구금액을 147억 2691만원으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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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농협과 하나투어(039130)의 임대료 지급청구 소송이 일단락됐다.
하나투어는 농협은행이 2020년 10월 제기한 임대료지급청구 소송을 취하했다고 9일 공시했다.
이 분쟁은 하나투어의 자회사인 ‘마크호텔’이 해당 건물을 보유한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에 임대료를 제대로 내지 못하면서 발생했다.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의 신탁업자인 농협은행은 마크호텔의 연대보증인인 하나투어에 밀린 월세를 낼 것을 요구하며 소송을 걸었다.
당초 농협은행은 14억 8800만원을 달라고 했으나 지난해 4월 2020년 7월부터 올해 4월까지 밀린 월세를 내라며 청구금액을 147억 2691만원으로 변경했다.
한편, 마크호텔은 지난해 7월 호텔사업 영업 부문을 전체 종료했다. 영업 정지금액은 약 46억원이었다.
정다슬 (yamy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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