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윤계, '전대 변수' 나경원에 총공세‥"유승민·이준석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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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친윤석열계 의원들이 유력 당권주자인 나경원 전 의원을 향해 총공세를 펴고 있습니다.
당내 최대 친윤 의원 모임인 '국민공감' 소속 김정재 의원은 오늘 오후 SBS '주영진의 뉴스 브리핑'과의 인터뷰에서 나 전 의원을 겨냥해 "만약 이런 식으로 정부와 반해 본인 정치를 하겠다는 것은 예전의 '유승민의 길' 아니냐"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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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친윤석열계 의원들이 유력 당권주자인 나경원 전 의원을 향해 총공세를 펴고 있습니다.
당내 최대 친윤 의원 모임인 '국민공감' 소속 김정재 의원은 오늘 오후 SBS '주영진의 뉴스 브리핑'과의 인터뷰에서 나 전 의원을 겨냥해 "만약 이런 식으로 정부와 반해 본인 정치를 하겠다는 것은 예전의 '유승민의 길' 아니냐"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정부 정책에 엇박자를 내면서 자기주장을 한다는 건 이준석 전 대표 사례 때도 봤었다"고 꼬집기도 했습니다.
국민공감 소속 박수영 의원도 SNS를 통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자리는 용산 대통령실이 제안한 것이 아니라, 나 부위원장이 희망한 자리로 알려져 있다"며 "자리를 받아놓고 석 달도 안 돼 던지고 당 대표 선거에 나오겠다는 것은 스스로 공직의 무게를 감당하기엔 아직 멀었다는 자백"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당권주자인 김기현 의원의 캠프 후원회장을 맡은 신평 변호사도 어제 나 전 의원의 '대출 탕감' 정책과 관련해 "국가 고위직 공무원으로 있으면서 최소한 밟아야 할 절차도 깡그리 무시한 채 유아독존식으로 처신했다"고 비난했습니다.
구민지 기자(nin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44005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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