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 2022년 역대 최대 실적… 영업이익 전년比 58%↑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2023. 1. 9.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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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이 지난해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연간 실적(잠정)이 매출 25조6000억 원, 영업이익 1조2000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4분기 잠정실적은 매출이 8조5000억 원, 영업이익은 2374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92.3% 늘었고 영업이익은 무려 213.6% 성장해 연간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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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25조6000억·영업이익 1조2000억 원
4분기 영업益 비용 증가에도 전년비 214%↑
GM 합작공장 1기 가동에 따라 실적 성장세
4분기 영업益 비용 증가에도 전년비 214%↑
GM 합작공장 1기 가동에 따라 실적 성장세
LG에너지솔루션이 지난해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연간 실적(잠정)이 매출 25조6000억 원, 영업이익 1조2000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43.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7.9% 늘어난 실적이다. 특히 매출 증가율을 웃도는 영업이익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전반적인 수익성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익성 개선과 함께 연간 기준 역대 최대 실적 기록까지 갈아치웠다.
4분기 잠정실적은 매출이 8조5000억 원, 영업이익은 2374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92.3% 늘었고 영업이익은 무려 213.6% 성장해 연간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견조한 고객사 수요 대응과 미국 제너럴모터스(GM) 합작사(조인트벤처) 1기 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하면서 판매량이 확대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다만 전분기와 비교하면 영업이익이 다소 줄었다. 연간 실적 호조에 따른 성과급과 원가(재료비, 물류비, 환율 등) 상승 요인에 따른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외교체 비용 등 일회성 비용이 증가한 탓이다.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2022년 3분기 영업이익 5219억 원)와 유사한 수준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연간 실적(잠정)이 매출 25조6000억 원, 영업이익 1조2000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43.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7.9% 늘어난 실적이다. 특히 매출 증가율을 웃도는 영업이익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전반적인 수익성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익성 개선과 함께 연간 기준 역대 최대 실적 기록까지 갈아치웠다.
4분기 잠정실적은 매출이 8조5000억 원, 영업이익은 2374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92.3% 늘었고 영업이익은 무려 213.6% 성장해 연간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견조한 고객사 수요 대응과 미국 제너럴모터스(GM) 합작사(조인트벤처) 1기 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하면서 판매량이 확대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다만 전분기와 비교하면 영업이익이 다소 줄었다. 연간 실적 호조에 따른 성과급과 원가(재료비, 물류비, 환율 등) 상승 요인에 따른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외교체 비용 등 일회성 비용이 증가한 탓이다.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2022년 3분기 영업이익 5219억 원)와 유사한 수준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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