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덕 우리은행장 "고객에게 진심과 정성 다하자"

우리은행 영업본부장 워크숍 개최…"고객이 성장해야 우리도 성장"

(우리은행 제공)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이원덕 우리은행장이 새해를 맞아 임원진과 '2023년 영업본부장 워크숍'을 열고 "고객에게 진심과 정성을 다하자"는 메시지를 내놨다.

9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날 워크숍 참석자들은 '고객에게 진심을, 영업에는 정성을'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해 성과를 돌아보고 올해의 영업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행장은 이 자리에서 "고객이 성장해야 우리도 성장할 수 있다"며 "과감한 기술(IT) 투자로 고객에게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진심과 정성을 다해 고객 감동을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객 감동을 실천하려면 본인과 은행에 대한 확고한 믿음과 긍지를 가져야 한다"며 "이를 위해 역동적이고 자율적인 영업문화를 바탕으로 칭찬과 격려가 넘치는 감동이 있는 직장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아울러 이 행장은 국가경제의 미래를 선도할 신성장기업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은행은 기업의 든든한 '지원자' 역할을 넘어 산업 트렌드에 맞춰 기업의 성장을 이끄는 '주도자' 역할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기술력이 유망한 신성장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달 신성장기업영업본부를 신설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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