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증시 전망] 어닝쇼크에도 삼전 주가 반등?…"굉장히 흥미롭다"

윤진섭 기자 2023. 1. 9. 18:43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경제현장 오늘 '주간 증시 전망' - 한지영 키움증권 투자전략팀 연구원 

늘 그렇지만 새해 증시 전망도 크게 엇갈립니다. 지난해 후반이죠. 미 증시의 회복세가 올해 전망을 비교적 밝게 만들어준다 이런 분석이 있는 반면에 아니다, 경기침체 우려로 낙관론은 설 땅이 없다 이런 의견도 있는데요. 한지영 키움증권 투자전략팀 연구원 모시고 올해 증시 방향성 짚어보겠습니다. 

[앵커] 

오늘 주가 큰 폭으로 올랐네요. 지난 주말 미국증시가 반등했습니다만 반등했는데 그렇게 큰 호재가 없었던 것 같은데 왜 이런 겁니까? 

[한지영 키움증권 투자전략팀 연구원] 

생각보다 오늘 되게 세게 올랐다고 보시면 되고요. 먼저 제 말씀드리기에 앞서 올해 증시 아까 설명해주신 부분 중 하나가 낙관론이 설 땅이 없다고 이야기 주셨는데 이거는 반대로도 지금 비관론이 설 땅도 크지는 않아요. 이게 무슨 말이냐. 그만큼 웬만한 악재는 지난해 저희가 코스피가 20% 이상 빠지면서 반영했고 더 이상 나빠질 여지가 크지 않다는 게 올해 증시의 출발점으로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앵커] 

지난 연말만 해도 비관론이 굉장히 팽배했던 것 같은데 얼마사이에 분위기가 바뀌는 거예요? 

[한지영 키움증권 투자전략팀 연구원] 

네 맞습니다. 왜냐면 12월 연말만 해도 코스피가 10% 주가가 빠졌었거든요. 그리고 지수가 한 달 10% 이상 빠지는 건 흔치 않은 일입니다. 그 과정에서 올해 우리가 예상할 수 있는 비관적인 악재들은 상당 부분 해소했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새해로 넘어가면서 사실상 어떻게 보면 새로운 출발로 바라봐주시면 될 것 같아요. 그래서 본론으로 들어가서 미국증시 반등 배경을 보면 고용지표는 생각보다 잘 나왔어요. 실업률도 11월에 3.7%였는데 3.5%로 내려왔고 또 비농업부문 신규고용창출건수도 시장에서는 20만 건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는데 22.3만 건을 기록했고. 그럼 저희가 지난주까지만 해도 금요일 이전까지 했던 주식 움직이는 논리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고용이 이렇게 좋은데 미국 경제 버틸 수 있고 연준도 금리 인상 계속해도 되는 명분이 있지 않아? 이 논리가 충분히 작용했었는데 신기하게 금요일에는 고용보다는 임금상승률에 주목했습니다. 저희들의 연봉 인상률로 보면 될 것 같아요. 그래서 임금 상승률이 생각보다 많이 안 높게 나오니까 이제 많은 투자자들이 이런 해석을 해요. 고용 잘 나온 거 오케이. 근데 임금 상승률은 둔화되네? 그리고 임금 상승률은 미국 전반적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미치니까 이걸 종합해보면 물가는 내려간다. 연준은 금리 인상 더 세게 안 한다. 그러니까 주식시장에 긍정적이다 이 논리가 작용하면서 미국 증시가 급등했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오늘 우리나라 증시도 올랐던 것들, 장 초반부터 분위기 좋게 출발했던 배경도 역시나 미국발 호재에서 기인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파월 의장은 증시가 오르는 거 싫어한다, 왜냐면 오르면 소비가 늘어나서 인플레를 잡는 데에 부담이기 때문에 오르는 거 싫어한다고 하는데 우리가 너무 낙관론에 취해있는 게 아닌가. 불과 하루이틀이긴 합니다만. 

[한지영 키움증권 투자전략팀 연구원] 

지수대를 보면 이제 2350 이제 올라온 거니까 여전히 테스트하고 있는 국면으로 보시면 될 것 같아요. 더 이상 저희가 말씀드리는 건 제가 다음 주 주가나 다음 달 주가를 정확히 지수 하단을 예견할 수는 없지만 1년 뒤 2년 뒤의 주가 레벨을 보면 지금보다는 높은 레벨에 있을 확률이 굉장히 높다는 거죠 

[앵커] 

1년 뒤 주가는 지금보다 높은 곳에 있을 확률이 크다. 

[한지영 키움증권 투자전략팀 연구원] 

네 그래서 중간중간 저희가 위험관리도 해야 하고 조심해야 하는 구간이 1월에도 출현할 거지만 굳이 여기서 매도로 대응하는 건 효용이 크지 않다 이 정도로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지금 미국의 임금상승률 둔화로 인플레가 정점을 지나가고 압력이 줄어든다 보지만 그래도 역시 연준이 올 들어 두세 차례 금리를 더 올릴 것으로 보고 있잖아요. 올리면 경기 침체가 본격화될 거니까 다시 더 하락선이 낮아질 거다, 바닥이 더 떨어질 거다 이런 비관론이 있다고 말씀드렸는데 그런 의견이 소수의견입니까? 

[한지영 키움증권 투자전략팀 연구원] 

아니요 그게 아직까지는 거의 다수 의견으로 보시면 될 것 같아요. 그런데 이게 증시 입장에서는 그렇게 악재가 되기 어렵다고 볼 수 있는 것도 모두가 비관적인 걸 전망하고 그게 주가에 작년부터 계단식 하락으로 계속 반응해오다 보니까 이제 현상, 실물경제 입장에서 아직 나빠질 여지가 많지만 주식시장은 항상 경제보다 빨리 움직이잖아요. 이미 많은 부분을 반영했다 이렇게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지금 미연준 기준금리가 4.5%죠. 결국 올해는 5%는 훌쩍 넘어갈 것으로 보시나요? 

[한지영 키움증권 투자전략팀 연구원] 

네 5%에서 5.25%로 보고 있고요. 또 금리인하 시점은 12월 말, 12월 FOMC에서 금리인하를 단행할 가능성이 유력합니다. 물론 지난주에 공개된 연준 12월 FOMC의사록에서는 올해 금리인하 어림도 없다 이렇게 못을 막았는데 그들도 사람입니다. 그들도 데이터를 보면서 움직이고 지금은 연준이 매파적으로 세게 나가는 것도 저는 개인적으로 약간의 포커를 칠 때 블러핑의 성격도 있는 것 같아요. 왜 연준이 시장에 계속 긴축메시지를 세게 보내냐면 이번 12월 FOMC 의사록에 그 힌트가 나옵니다. 문장을 제가 요약해서 말씀드리면 대중들이 연준의 정책에 대해 오해를 하면 연준의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한 노력이 수포로 돌아갈 수 있다. 이런 식으로 이야기했습니다. 연준도 속으로는 물가가 내려가고 있고 경기가 둔화되고 있기 때문에 금리인상을 더 세게 하기 싫은데 주식시장이나 채권시장이나 금융 시장 참여자들은 야 연준 공격적으로 완화할 거야, 이렇게 과도하게 반영하다 보니까 그들 입장에서는 브레이크를 걸어준다고 보시면 될 것 같죠. 그래서 12월 FOMC 다분히 매파적이었지만 저희가 앞으로 연준에 대해 지나친 고강도 긴축 우려는 지양할 필요가 있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앵커] 

올해 미국 증시의 한해 흐름은 어떻게 전망하세요? 

[한지영 키움증권 투자전략팀 연구원] 

상저하고의 흐름이 될 것으로 그 경로를 따라갈 가능성이 유력하다고 봅니다. 상반기 때는 특히나 저는 1분기만 이 악 물고 잘 버티면 괜찮을 것 같다고 보는데 1분기가 중요한 이유는 1분기때 미국 경제나 전 세계 경제가 침체에 빠지냐? 그리고 침체에 빠진다면 과연 강도 높은 깊은 침체로 갈 거냐 얕은 침체로 갈 거냐 이걸 판가름하는 게 시장에서 의견일치를 보고 판정승을 누가 하는지 결정하는 게 1분기가 될 것 같아요. 

[앵커] 

침체로 갈 가능성이 있는데 어느 정도 침체될 거냐를 1분기에 확인해볼 수 있겠다? 

[한지영 키움증권 투자전략팀 연구원] 

네. 그거를 확인만 되면 증시 입장에서는 그때가 거의 바닥 시점이다라고 볼 수 있고요. 그게 아마 1분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앵커] 

지금 미국 시장 움직임 관련해서 가장 관심 가는 게 서학개미들이 많이 투자했던 테슬라입니다. 작년 말 연초 시작하자마자 큰 폭으로 떨어졌는데 반등의 기회도 있는 듯이 보이는데 주가 흐름 어떻게 보셨어요 테슬라? 

[한지영 키움증권 투자전략팀 연구원] 

저 이 정도까지 빠질 줄 몰랐어요. 거의 고점대비 70% 이상 빠졌다고 볼 수 있고요. 물론 금요일에 반등을 크게 하긴 했지만 그간 빠졌던 거에 비하면 이게 본격적 추세 반전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생각하고요. 대신 이제 100달러 초반인데 지금 팔아봤자 실익이 크지 않고요 오히려 신규 진입을 고려하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요. 그리고 테슬라는 지금 리스크가 크게 2가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시장 전반적으로 같이 영향받는 거. 전기차 플러스 성장주 전반적으로. 성장주가 작년부터 고전을 면치 못했던 건 상장주에 가장 큰 부담이 되는 요소 중 하나인 금리가 계속 올라가다 보니 성장주의 밸류에이션을 할인해버리는 요소가 되었는데 금리 여기서 더 높아질 확률 크지 않습니다. 오히려 금리는 현시점에서 완만하게 내려간다고 보시면 성장주들에게는 점차 우호적 환경으로 바뀌고. 이걸 봤을 때는 테슬라 지금 주가 거의 바닥이라고 자신 있게 말씀드리고 싶긴 하지만 테슬라라는 성장주는 지금 매크로, 탑다운 관점에서 위험요인뿐만 아니라 머스크라는 오너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그게 해소되지 않는 이상 테슬라 주가의 본격적 반등은 요연하지 않나 보고 있습니다. 

[앵커] 

아직은 반등이 본격적으로 되는 데에 시간이 필요하다? 

[한지영 키움증권 투자전략팀 연구원] 

네. 그래도 분할매수 가능 구간이긴 하지만 이게 막 테슬라 주가 올해 4~50% 오를 거야 공격적으로 비중 싣는 이거는 시간이 조금 필요하다고 봅니다. 

[앵커] 

경기침체가 강하게 오거나 약하게 오더라도 전기차 판매량에 나쁜 영향이 있지 않을까요? 

[한지영 키움증권 투자전략팀 연구원] 

그런 게 1분기때 어느 정도 판가름이 난다는 거죠. 

[앵커] 

미국 시장에 투자하는 서학개미들. 시장을 조금 상저 하고로 간다면 어떤 부분이 주도할 것 같습니까 

[한지영 키움증권 투자전략팀 연구원] 

작년부터 거의 1년 반동안 가치주들, 인플레이션 수혜주들, 에너지 이런 주들이 시장을 주도했고 그들이 사실상 주도주였는데 다우만 해도 사실상 3대 지수중에 주도 지수로 오랜만에 부상했습니다. 올해 같은 경우 다시 한번 s&p500이나 나스닥같이 상장주들이 상대적으로 많이 포진해있는 지수가 다시 각광받을 것으로 생각하고요. 성장주들이 각광받을 수 있다, 연말까지 길게 놓고 봤을 때 성장주들이 각광받을 수 있다고 말씀드리는 것도 금리가 내려간다는 거, 연말부터는 연준의 금리 인하, 정부들이 재정 정책을 통한 부양책 시행 이런 것들이 주가에도 반영되기 시작하면서 긍정적 흐름을 만들 것으로 예상하고요. 또 미국 같은 경우는 성장주 내에서도 인프라 쪽도 요즘 매력적인. 인프라 관련주들. 자재 쪽이나 건설 기계 이쪽 업종도 상대적으로 성장도 나오고 인플레이션 수혜도 받고 지금 바이든 정부의 인플레이션 감축 법안에 대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업종이기 때문에 미국 주식에 투자하시는 분들이라면 비단 빅테크, 저희가 흔히 아는 성장주들 말고도 인프라 관련 주나 etf에도 관심 가져보시면 좋은 기회 생기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앵커] 

보통 상황이 경기 침체로 가고 어려울 때는 본질적으로 가치가 제품의 경쟁력 대비 가격이 많이 싸진 가치주를 주목하라 이런 얘기를 많이 하는데 그래도 성장주에 빛이 들 것 같긴 하다 그런 얘긴가요? 

[한지영 키움증권 투자전략팀 연구원] 

그렇죠. 지금 가치주는 차익 실현하는 구간이 맞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그렇긴 한데 주가가 오르더라도 미국에 투자한다면 달러가치가 떨어질 추세잖아요. 달러 가치가 떨어지면 아무리 평가주식을 잘 투자해서 이익 나더라도 환차순이 많이 나지 않을까, 위험한 상황 아닙니까? 

[한지영 키움증권 투자전략팀 연구원] 

맞죠. 그런데 작년처럼 환차익 환차손익 큰 폭으로 나는 구간은 아니라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원달러 환율이나 달러화 지수 자체나 점차적으로 방향성은 보합 수준에서 움직이지 않을까. 만약 빠지더라도 약하게 빠지는 수준으로 진행될 것 같습니다. 

[앵커] 

그러니까 환차손익 그렇게 크게 투자결정 좌우할 변수는 안 될 것이다 그렇게 봐야겠네요? 자 국내시장으로 와보겠습니다. 늘 관심 많은 반도체주입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정말 죽을 쑤다가 4분기 실적발표 하니까 조금 오르는데. 주가회복은 하반기쯤 되어야 한다 이런 전망이 많았는데 우리 팀장님 어떻게 보십니까. 

[한지영 키움증권 투자전략팀 연구원] 

저도 금요일이랑 오늘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반도체 주가 반응이 굉장히 흥미로웠습니다. 왜냐면 주가라는 건 실적이 컨센서스에 부합하느냐 안 부합하느냐 거기에 따라서 움직이는데 실제로 지난주 금요일에 삼성전자 잠정 실적을 보면 엄청난 쇼크를 기록했어요. 그럼 주가가 지금도 빠져야 하는데 오히려 더 세게 오르고 있다는 거죠. 여기서 알 수 있는 건 주식시장 참여자들의 수많은 사람들이 아까 제가 비관론이 설 땅이 별로 없다고 말씀드렸잖아요 서두에. 그런 것처럼 삼성전자? 어항이나 주가 여기서 나빠져봤지 얼마나 나빠지겠냐. 지금은 많이 비어있으니까 포트폴리오 상으로도 없고 기관들 수급이나 외국인 수급도 여전히 많이 비어있으니까 지금 담아도 충분히 나중에 수익낼 수 있는 구간이다 이런 인식이 강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또 실적도 별로 안 나오다 보니까 삼성전자는 그동안 설비 투자, 투자 축소 안 한다고 했었는데 안 하고 배기겠어? 이런 인식도 나오면서 

[앵커] 

설비투자 줄일 거라는 전망도 여전히 많습니까? 

[한지영 키움증권 투자전략팀 연구원] 

네. 근데 이번에 어떻게 보면 그 전망에 힘을 더 실어주는 거죠. 설비투자를 축소하면 공급 요인으로 인해 메모리 가격이 반등할 수 있거든요. 그런 논리도 같이 작용한 상태다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워낙 실적이 안 좋게 나와서 주가가 힘을 못 쓸 줄 알았는데 설비 줄일 거라는 기대로 오르고 주가 향방 점치기가 어렵습니다. 올해 우리 시장 주도할 업종, 아까 미국에서 성장주가 조금 관심 있을 수도 있다고 했는데 우리 시장에서는 어떻습니까? 

[한지영 키움증권 투자전략팀 연구원] 

올해 주도할만한 업종은 저는 반도체도 여전히 주도업종 중 하나가 될 수 있는데 지난번 방송에서도 좀 강조드렸는데 저는 반도체보다 차라리 2차 전지를 더 선호하고 있습니다. 2차 전지 선호하는 것들 중 하나는 여기도 역시 테슬라 비슷하게 주가조정을 작년에 너무 거세게 받으면서 성장주의 대명사, 고 밸류에이션의 대표주자인 2차 전지주들도 밸류에이션상 이제 비싼 단계는 아니다, 여기까지 내려온 상태예요. 그리고 여기는 다른 성장주들과 달리 실적이 계속 나오는 이익성장이 꾸준히 나올 수 있는 실적의 가시성들을 여전히 투자자들, 시장에 제공해주고 있기 때문에 실적과 밸류에이션상에서 충분히 계속 모아가볼 만한 업종으로 보시면 되고요. 또 분기만 놓고 봤을 때 계속해서 좋은 흐름을 보일 수 있는 업종 중 하나는 은행주들도 괜찮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은행주는 조금 판이 바뀌었다고 보시면 되는데 그동안 저는 은행주를 그렇게 좋게 보지 못했던 게 부동산 시장의 둔화, 전반적 매크로 경기 둔화를 반영했을 때 은행주는 좋지 않겠다 했는데 최근에 판들이 좀 바뀌고 있죠 정부에서도 생각보다 규제를 세게 풀어주고 있고. 매크로단에서도 저희가 침체 리스크를 대비해야 하긴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침체가 깊은 침체가 아니라 얕은 침체로 끝날 거라는 전망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걸 놓고 봤을 때 은행주들은 한 1 분기, 2분기 정도는 상대적으로 다른 업종에 비해 나은 흐름을 보이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분기로 보면 은행주 괜찮고 전체로 보면 2차 전지도 밝게 봤습니다. 네 주간증시전망 잘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한지영 키움증권 투자전략팀 연구원이었습니다.

SBS Biz 기자들의 명료하게 정리한 경제 기사 [뉴스'까'페]

네이버에서 SBS Biz 뉴스 구독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