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히어라, '더 글로리' 이사라 사진에 악역 총집합…"멀쩡한 척 잘하는 이화백"

사진=김히어라 인스타그램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배우 김히어라가 '더 글로리' 이사라로 변신한 사진을 공개했다. 

김히어라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명오네 집에서 응답받은 날"이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김히어라는 머리에 스카프를 두르고 선글라스를 쓴 모습이다. 선글라스를 살짝 내려 묘한 눈빛을 드러냈다. 

김히어라는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학창시절 문동은(송혜교)를 괴롭힌 학교폭력 가해자들 중 한 명인 이사라 역을 맡았다. 

사진=김히어라 인스타그램 

이사라로 완벽 변신한 김히어라의 사진에 '더 글로리' 전재준 역의 박성훈은 "어쩜 이렇게 멀쩡한 척을 잘할까, 우리 이 화백은?"이란 '과몰입' 댓글을 달았다. 

손명오 역의 김건우는 "사라야, 남의 집을 그렇게 함부로 열고 들어오고 그러면 돼, 안 돼?"라고 남겨 눈길을 끌었다. 

스튜어디스 최혜정 역의 차주영은 "교회에 있을 X이 왜 여기서"란 댓글을 달아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