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료는 단 225억…이강인 영입전 선두는 뉴캐슬과 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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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풋볼 에스파냐', '마르카' 등 복수의 스페인 매체들은 9일(한국시간) "이강인이 프리미어리그와 연결되어 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 아스톤 빌라, 번리가 이강인 영입전에 나설 것이다. 네덜란드의 페에노르트도 관심이 있다"고 밝혔다.
이중 가장 적극적인 건 뉴캐슬과 아스톤 빌라다.
'풋볼 에스파냐'는 "특히 뉴캐슬과 아스톤 빌라가 이강인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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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이적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구체적인 내용의 소식들이 쏟아지고 있다.
'풋볼 에스파냐', '마르카' 등 복수의 스페인 매체들은 9일(한국시간) "이강인이 프리미어리그와 연결되어 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 아스톤 빌라, 번리가 이강인 영입전에 나설 것이다. 네덜란드의 페에노르트도 관심이 있다"고 밝혔다.
이중 가장 적극적인 건 뉴캐슬과 아스톤 빌라다. '풋볼 에스파냐'는 "특히 뉴캐슬과 아스톤 빌라가 이강인 영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알렸다.
이강인은 시즌 전반기 스페인 라리가에서 가장 뜨거워던 선수였다. 마요르카 공격을 진두지휘 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선 한국 대표팀에 뽑혀 기량을 과시했다. 조별리그 1차전부터 16강전까지 한국의 모든 경기엔 이강인이 있었다. 창의적이고 반박자 빠른 패스 타이밍, 경기를 보는 넓은 시야 등 원래 가지고 있던 잠재력이 폭발했다.
이강인과 마요르카의 계약서엔 1,700만 유로(약 225억 원)짜리 방출 조항이 걸려 있다. 돈이 많은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에겐 크지 않은 돈이다. 특히 구단주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로 유럽축구 최고의 부자구단이라 불리는 뉴캐슬에겐 더욱 더 그렇다.
'풋볼 에스파냐'는 "방출 금액이 크지 않다. 어떤 팀이고 이 돈을 내면 이강인은 18개월 만에 마요르카 생활을 끝내고 떠날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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