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빌라왕' 피해 지원 2차 설명회

국토교통부는 내일(10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전국경제인연합회관에서 숨진 '빌라왕' 김모씨의 전세사기로 인한 피해 임차인 대상 추가 설명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정부 측에서는 이원재 국토부 1차관과 주택도시보증공사, 법률구조공단 관계자 등이 참석합니다.

설명회에는 전세금 반환보증 미가입자뿐 아니라 가입자 중 지난번 설명회에 오지 못한 임차인도 참석할 수 있습니다.

앞서 지난달 22일 열린 1차 설명회에는 100여 명의 피해자들이 참석해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최덕재 기자 (D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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