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기시다 총리, 파리 도착…‘G7 회원국과 연계’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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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주요 7개국(G7) 회원국 중 5개국 순방을 위해 정부 전용기를 타고 첫 방문국인 프랑스 파리에 도착했다고 NHK방송 등이 보도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미일 정상회담을 통해 지난해 말 일본 정부가 개정한 국가안전보장전략 등 3대 안보 문서를 바이든 대통령에게 설명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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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주요 7개국(G7) 회원국 중 5개국 순방을 위해 정부 전용기를 타고 첫 방문국인 프랑스 파리에 도착했다고 NHK방송 등이 보도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한국 시각으로 내일 새벽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10일 로마에서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 11일 런던에서 리시 수낵 영국 총리, 12일 오타와에서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각각 회담할 예정입니다.
기시다 총리는 각국 정상과의 회담에서 G7 연계를 강조하며 러시아에 대한 제재와 우크라이나 지원을 확인할 방침으로 전해졌으며, 올해 5월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협력도 호소할 예정입니다.
기시다 총리는 “G7 각국과 마음을 열고 솔직히 논의하고 싶다”며 “법의 지배와 규칙에 근거한 국제질서를 지키는 기본자세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13일 기시다 총리는 총리 취임 이후 처음으로 워싱턴DC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미일 정상회담을 할 예정입니다.
기시다 총리는 미일 정상회담을 통해 지난해 말 일본 정부가 개정한 국가안전보장전략 등 3대 안보 문서를 바이든 대통령에게 설명할 계획입니다.
그는 출발 전 총리 관저에서 “미일동맹을 공고히 해 긴밀한 협력을 확인하는 귀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원기 기자 (rememb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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