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청주 서원당협, 김진모 조직위원장 선출

김진모 전 검사장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국민의힘 충북 청주 서원 당원협의회(당협)는 김진모(57) 전 검사장을 당협 조직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9일 밝혔다.

청주 서원 당협은 이날 운영위원회를 열어 김 위원장을 합의 추대하기로 하고 충북도당에 승인을 요청했다. 그의 조직위원장 취임은 도당 운영위원회 승인을 거쳐 확정된다.

김 위원장은 "반드시 내년 총선에서 승리해 진정한 정권교체를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고 당협이 전했다.

청주 출신인 그는 주성초, 세광중, 신흥고를 거쳐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청와대 민정비서관, 대검 기획조정부장, 인천지검 검사장, 서울남부지검 검사장을 지냈다.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중앙지검장이었던 2018년 업무상 횡령(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등 혐의로 구속 기소돼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확정됐다가 지난해 12월28일 특별사면 복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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