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 7연전 끝, 32일 만에 안방으로 돌아온 GS…“오늘부터 잘 버텨야 봄배구 간다” [MK장충]

이정원 MK스포츠 기자(2garden@maekyung.com) 2023. 1. 9.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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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잘 버텨야 한다."

차상현 감독이 이끄는 GS칼텍스는 9일 서울장충체육관에서 도드람 2022-23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KGC인삼공사와 경기를 치른다.

GS칼텍스는 지난해 12월 8일 현대건설전 이후 32일 만에 홈경기를 치른다.

경기 전 만난 차상현 감독은 "원정 7연전은 힘든 스케줄이었다. 그렇지만 나름 승점을 챙겼다. 전반적으로 만족한다"라며 "오늘부터가 굉장히 중요하다. 잘 버텨내야 봄배구를 갈 수 있다. 잘 버텨보도록 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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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잘 버텨야 한다.”

차상현 감독이 이끄는 GS칼텍스는 9일 서울장충체육관에서 도드람 2022-23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KGC인삼공사와 경기를 치른다.

GS칼텍스는 3연승을 달리다 최근 2연패로 주춤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일 흥국생명과 경기에서는 모마 바소코 레티치아(등록명 모마)가 개인 한 경기 최다 득점인 43점을 올렸음에도 국내 선수들의 아쉬운 활약으로 패했다. 만약 이날 승점 경기를 패한다면 4위 자리를 KGC인삼공사에 내주게 된다.

원정 7연전을 마치고 홈으로 돌아온 차상현 감독이 9일부터 경기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사진=김영구 기자
GS칼텍스는 지난해 12월 8일 현대건설전 이후 32일 만에 홈경기를 치른다. 원정 7연전을 마치고 드디어 안방으로 돌아왔다. 김천-대전으로 이어지는 원정 경기 때는 호텔에서 일주일 가까운 시간을 보내는 등 고생 아닌 고생을 하고 집에 왔다.

경기 전 만난 차상현 감독은 “원정 7연전은 힘든 스케줄이었다. 그렇지만 나름 승점을 챙겼다. 전반적으로 만족한다”라며 “오늘부터가 굉장히 중요하다. 잘 버텨내야 봄배구를 갈 수 있다. 잘 버텨보도록 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날 아웃사이드 히터 강소휘의 짝으로 유서연, 권민지가 아닌 최은지가 나선다. 최은지는 지난 5일 흥국생명전에서 교체로 나서 12점, 공격 성공률 41.67%, 리시브 효율 36%를 기록하며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흔들리는 유서연의 공백을 메웠다.

차 감독은 “최은지가 흥국생명전에서 나쁘지 않았다. 블로킹을 강화하려면 은지가 해줘야 한다. 최은지가 아웃사이드 히터 선발로 나설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장충(서울)=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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