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OTT 점유율 73.5%로 압도적 1위...'오징어 게임' 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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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더 글로리'가 OTT 화제성 드라마/시리즈 부문에서 2주 연속 1위에 올랐다.
'더 글로리'는 총 14편의 OTT 작품 중에서 무려 73.5%의 화제성 점유율을 기록했다.
OTT 출연자 화제성 순위에서도 '더 글로리'의 주연인 송혜교가 2주 연속 1위에 올랐고 2위를 차지한 임지연부터 이도현(3위), 정성일(5위), 박성훈(7위), 차주영(10위), 김히어라(11위) 등 전 출연자가 상위권에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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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수연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더 글로리'가 OTT 화제성 드라마/시리즈 부문에서 2주 연속 1위에 올랐다.
K-콘텐츠 온라인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은 OTT 화제성 드라마/시리즈 부문 순위를 발표했다.
이 순위는 지난 2월부터 8일까지 공개 중이거나 공개 예정인 OTT 오리지널 총 14편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VON(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프로그램 관련 정보들과 네티즌 반응을 분석하여 집계했다.
'더 글로리'는 총 14편의 OTT 작품 중에서 무려 73.5%의 화제성 점유율을 기록했다. 한 주간 화제성 총 115,555점을 기록하면서 방송 첫 주 점유율 54.0%에서 73.5%까지 높아졌고 지난주 대비 화제성 점수가 194.0% 증가했다. 이는 2위인 티빙 '아일랜드'와 10배에 가까운 차이를 보여준다.
TV-OTT 통합 화제성 조사에서도 점유율 43.0%로 1위에 등극했다. 이 역시 2위 tvN '환혼: 빛과 그림자'와 두 배 이상의 차이가 나는 수치다.
OTT 출연자 화제성 순위에서도 ‘더 글로리’의 주연인 송혜교가 2주 연속 1위에 올랐고 2위를 차지한 임지연부터 이도현(3위), 정성일(5위), 박성훈(7위), 차주영(10위), 김히어라(11위) 등 전 출연자가 상위권에 안착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원순우 대표는 "'더 글로리'는 22년도 최고 기록인 '지금 우리 학교는'을 넘었다"라며 "(더 글로리의) 파트 2가 남아 있는 가운데 21년도 최고 기록인 '오징어 게임'도 넘을지가 관전 포인트"라 밝혔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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