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훈련해 보니 메시가 낫다" 알 나스르 선수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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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와 함께 하는 알 나스르 선수가 "호날두보다 메시가 낫다"고 말해 화제다.
알 나스르 소속 공격수 뱅상 아부바카르(30)는 8일(한국시간) 이같이 말했다.
알 나스르 관계자는 "호날두를 등록하기 위해 기존 외국인 선수 1명을 팔거나 상호합의로 계약을 해지하고 떠나보내야 한다"고 밝혔고, 그 선수로 호날두와 같은 공격수인 아부바카르가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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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와 함께 하는 알 나스르 선수가 "호날두보다 메시가 낫다"고 말해 화제다.
알 나스르 소속 공격수 뱅상 아부바카르(30)는 8일(한국시간) 이같이 말했다.
아부바카르는 "난 항상 호날두보다 메시가 낫다고 생각해 왔다"며 "(호날두와) 같이 훈련해 봤더니 내가 옳았다"고 했다.
흥미롭게도 아부바카르는 호날두 때문에 팀을 떠날 처지에 놓인 선수다.
현재 알 나스르에 외국인 선수는 8명인데 이는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외국인 선수 보유 한도 최대치다.
알 나스르 관계자는 "호날두를 등록하기 위해 기존 외국인 선수 1명을 팔거나 상호합의로 계약을 해지하고 떠나보내야 한다"고 밝혔고, 그 선수로 호날두와 같은 공격수인 아부바카르가 떠올랐다.
외신에 따르면 튀르키예 복수 구단이 아부바카르 영입에 관심이 있으며, 호날두를 내보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또한 아부바카르를 백업 공격수로 염두에 두고 있다.
아부바카는 포르투갈 명문 포르투에서 전성기를 보냈던 선수로 2015-16시즌 28경기 13골, 2017-18시즌 28경기 15골로 활약했다.
이후 튀르키예 베식타쉬를 거쳐 지난 시즌 알 나스르 유니폼을 입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에선 카메룬 국가대표로 출전했고, 조별리그 브라질과 경기에서 1-0 결승골을 넣었다. 골을 넣고 유니폼 상의를 벗었다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한 장면으로 더욱 주목받았다.
호날두는 계약 기간 2년 반과 연봉 1억 7,300만 파운드(약 2,640억 원) 조건에 알 나스르 유니폼을 입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FIFA로부터 받은 출장 정지 징계와 사우디아라비아 리그 선수 등록 절차가 남아 있어 데뷔전은 치르지 못했으나, 팀 훈련엔 참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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