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유통사 미래반도체, 코스닥 상장 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반도체 유통 전문기업 미래반도체가 이달 말 코스닥시장 상장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미래반도체는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상장 계획을 이같이 발표했다.
이정 미래반도체 대표는 "이번 코스닥시장 상장을 계기로 '제2의 도약' 모멘텀으로 삼을 것"이라며 "이번 상장으로 유입 자금과 여신 확대가 가능해져 실질적인 지속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상장 주관사는 신한투자증권
반도체 유통 전문기업 미래반도체가 이달 말 코스닥시장 상장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미래반도체는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상장 계획을 이같이 발표했다.
총 공모 주식 수는 360만주이며, 공모 희망 범위(밴드)는 5300∼6000원이다. 이에 따른 공모 예정 금액은 약 190억∼216억원 규모다.
이달 10∼11일 이틀간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17∼18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상장 주관사는 신한투자증권이다.
1996년 삼성전자 출신 인사들이 설립한 미래반도체는 반도체 유통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중 메모리 반도체가 39.9%, 시스템 반도체가 31.0%를 차지한다.
2021년 매출액 3280억원에 영업이익 196억원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실적 전망치는 매출 5502억원·영업이익 221억원 수준이다.
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은 시스템 반도체 사업역량 강화와 신규 거래선 확대, 기술 인력 및 CS(고객만족) 조직 지속 강화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정 미래반도체 대표는 "이번 코스닥시장 상장을 계기로 '제2의 도약' 모멘텀으로 삼을 것"이라며 "이번 상장으로 유입 자금과 여신 확대가 가능해져 실질적인 지속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강현철기자 hckang@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픈 자동차` 고쳐주겠다던 6살 천사, 4명에 새생명 주고 떠났다
- 군대 안갈 수 있다면…혈압 높이고·피부 두드러기 만들고 `병역비리 진화`
- `그냥 사세요` 임대아파트 부실시공 본 원희룡 "용서 안 돼, 전수 조사"
- “우리가 이재명이다” 터져버린 李 팬카페 회원들…결국 성남지청 결집하나
- "저기예요"…수의 입은 이기영, 동거녀 시신 수색현장 검증
- 韓 "여야의정 제안 뒤집고 가상자산 뜬금 과세… 민주당 관성적 반대냐"
- [트럼프 2기 시동] 트럼프, 김정은과 협상할까… "트럼프 일방적 양보 안 할 것"
- 내년 세계성장률 3.2→3.0%… `트럼피즘` 美 0.4%p 상승
- `범현대 3세` 정기선 수석부회장, HD현대 방향성 주도한다
- "AI전환과 글로벌경쟁 가속… 힘 합쳐 도약 이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