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유통사 미래반도체, 코스닥 상장 추진

강현철 2023. 1. 9.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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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유통 전문기업 미래반도체가 이달 말 코스닥시장 상장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미래반도체는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상장 계획을 이같이 발표했다.

이정 미래반도체 대표는 "이번 코스닥시장 상장을 계기로 '제2의 도약' 모멘텀으로 삼을 것"이라며 "이번 상장으로 유입 자금과 여신 확대가 가능해져 실질적인 지속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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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일 수요예측, 17∼18일 일반 청약
상장 주관사는 신한투자증권

반도체 유통 전문기업 미래반도체가 이달 말 코스닥시장 상장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미래반도체는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를 열고 상장 계획을 이같이 발표했다.

총 공모 주식 수는 360만주이며, 공모 희망 범위(밴드)는 5300∼6000원이다. 이에 따른 공모 예정 금액은 약 190억∼216억원 규모다.

이달 10∼11일 이틀간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17∼18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상장 주관사는 신한투자증권이다.

1996년 삼성전자 출신 인사들이 설립한 미래반도체는 반도체 유통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비즈니스 포트폴리오 중 메모리 반도체가 39.9%, 시스템 반도체가 31.0%를 차지한다.

2021년 매출액 3280억원에 영업이익 196억원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실적 전망치는 매출 5502억원·영업이익 221억원 수준이다.

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은 시스템 반도체 사업역량 강화와 신규 거래선 확대, 기술 인력 및 CS(고객만족) 조직 지속 강화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정 미래반도체 대표는 "이번 코스닥시장 상장을 계기로 '제2의 도약' 모멘텀으로 삼을 것"이라며 "이번 상장으로 유입 자금과 여신 확대가 가능해져 실질적인 지속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강현철기자 hcka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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