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 장애인 작가 '전시의 꿈' 이뤄주는 드림 커넥트 [사회공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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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적 지원을 넘어 사회적 가치를 공유하는 ESG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입니다."
GS건설 관계자는 9일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인 발달 장애인 미술 교육생을 위한 미술 전시회 '드림 커넥트'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GS건설은 전시장 공유와 함께 장애인 작가들이 다양한 재료를 구입할 수 있도록 미술 용품 구매 비용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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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종로 그랑서울 갤러리 시선서 발달장애인 작가 23명 전시회 열어
연극 공연·체육인 지원에도 '앞장'
GS건설 관계자는 9일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인 발달 장애인 미술 교육생을 위한 미술 전시회 '드림 커넥트'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드림 커넥트'는 예술인 자립 시 다양한 형태의 전시 이력이 필요한 발달 장애인 작가에 대한 지원 사업이다. GS건설은 지난 2021년 문화예술인 지원 사업인 '나눔과 동행'에 이어 지난해부터 젊은 문화 예술인 지원사업 '커넥트'를 이어가고 있다. GS건설 커넥트 프로젝트는 물적 지원에 치우친 사회공헌 활동에서 탈피해 기업이 가진 자원을 활용, 도움이 필요한 문화 예술인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작품을 전시할 기회가 적은 지역 사회 구성원들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취지다.
'드림 커넥트' 역시 이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이다. 드림 커넥트는 지난해 12월 26일부터 올해 1월 3일까지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Tower2 로비 갤러리 '시선' 전시공간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 소속 23명의 발달장애인 작가와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하윤 작가의 작품 등 총 35점이 전시됐다. 발달 장애를 가진 작가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따스한 시선을 화폭에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GS건설은 전시장 공유와 함께 장애인 작가들이 다양한 재료를 구입할 수 있도록 미술 용품 구매 비용을 지원했다. GS건설은 전시회는 물론 연극 공연, 체육인 지원 등 다양한 커넥트 콘서트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앞서 GS건설은 본사 1층에 마련된 '갤러리시선' 개관 3주년을 맞아 작품 평론집인 '갤러리 시선 3년 84명의 작가들'을 발간했다.
평론을 받을 기회가 부족한 신진 작가들을 위해서다. 김정희 서울대 서양화과 교수가 평론을 맡아 집필했다. 평론 대상은 GS건설 갤러리 시선에서 전시를 진행한 신진작가 84명이다. 이번 평론집 발간으로 코로나19로 활동에 제한이 있었던 젊은 미술인들이 평단에 이름을 알려 작품 활동을 더욱 활발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GS건설 관계자는 "문화예술인과 체육인에 대한 지원 사업 등 향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ESG 선도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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