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영 향한 수장의 믿음 “통증 참아가며 뛰어…GS전에서는 늘 파이팅 넘친다” [MK장충]

이정원 MK스포츠 기자(2garden@maekyung.com) 2023. 1. 9.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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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은 컨디션을 회복했다."

고희진 감독이 지휘하는 KGC인삼공사는 9일 서울장충체육관에서 도드람 2022-23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GS칼텍스와 경기를 가진다.

그러나 고희진 감독은 "이소영은 지난 경기에 통증을 참아가며 뛰었다. 공격이 조금 부족했지, 수비나 리시브는 만점 활약을 펼쳤다. 오늘 컨디션도 회복했다. 또 이소영은 GS칼텍스전에서 파이팅이 넘친다. 공격적인 부분도 기대하고 있다. 짝으로는 채선아가 나간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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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은 컨디션을 회복했다.”

고희진 감독이 지휘하는 KGC인삼공사는 9일 서울장충체육관에서 도드람 2022-23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GS칼텍스와 경기를 가진다.

KGC인삼공사는 최근 한국도로공사와 2연전에서 모두 패했다. 승점 역시 1점 밖에 챙기지 못했다. GS칼텍스와 도로공사의 4연전에서 1승 2패, 반타작을 하기 위해서는 이날 승리를 가져와야 한다.

고희진 감독은 이소영을 믿고 있다. 사진=김영구 기자
KGC인삼공사(승점 25점 8승 11패)가 이날 승리를 챙기면 GS칼텍스(승점 26점 8승 11패)를 내리고 4위로 올라서게 된다. 승점 6점짜리다.

경기 전 고희진 감독은 “선수들의 경기력은 나쁘지 않다. 좋은 경기력이 나오고 있는데, 다만 엘리자벳의 결정력이 떨어진 느낌이다. 그래서 엘리자벳과 이야기를 했다. 코스와 타이밍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그 부분만 잘 된다면 결정력 높은 공격을 보여줄 수 있을 거라 본다”라고 이야기했다.

말을 이어간 고 감독은 “주축 선수들의 체력은 괜찮다. 트레이닝 파트가 잘 챙겨주고 있다. 최근 경기 스케줄이 타이트했는데, 선수들과 충분히 대화를 나누고 있다. 문제없을 거라 본다”라고 덧붙였다.

엘리자벳과 함께 이 선수의 역할도 중요하다. 바로 이소영이다. 이소영의 KGC인삼공사의 캡틴이다. 그러나 지난 경기는 다소 부진했다. 이소영은 6일 도로공사전에서 10점, 공격 성공률 25.64%로 아쉬운 성적을 남겼다.

그러나 고희진 감독은 “이소영은 지난 경기에 통증을 참아가며 뛰었다. 공격이 조금 부족했지, 수비나 리시브는 만점 활약을 펼쳤다. 오늘 컨디션도 회복했다. 또 이소영은 GS칼텍스전에서 파이팅이 넘친다. 공격적인 부분도 기대하고 있다. 짝으로는 채선아가 나간다”라고 말했다.

[장충(서울)=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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