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vs결정력, 4위 걸린 맞대결 키워드[SS현장]

정다워 2023. 1. 9.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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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는 서브를, KGC인삼공사는 결정력을 강조했다.

GS칼텍스와 인삼공사는 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4라운드에서 맞대결을 벌인다.

인삼공사는 GS칼텍스와 승수는 같지만 25점에 머물며 5위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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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차상현 감독이 5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2-23 kovo 여자부 흥국생명과 GS칼텍스의 경기에서 선수들을 독려하고 있다. 2023.1.5.인천 | 강영조기자kanjo@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장충=정다워기자] GS칼텍스는 서브를, KGC인삼공사는 결정력을 강조했다.

GS칼텍스와 인삼공사는 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4라운드에서 맞대결을 벌인다.

현재 GS칼텍스는 8승11패 승점 26을 기록하며 4위에 자리하고 있다. 3위 한국도로공사(29점)를 3점 차로 추격하고 있다. 인삼공사는 GS칼텍스와 승수는 같지만 25점에 머물며 5위에 올라 있다. 이 경기 결과에 따라 4점 차로 벌어질 수도, 인삼공사가 2점 차로 역전할 수도 있다. 중위권에서 중요한 일정이다.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을 만난 차상현 GS칼텍스 감독은 “원정 7연전은 힘든 스케줄이었다. 그래도 나름 승점을 챙겼다. 만족한다. 오늘부터가 중요하다. 잘 버텨야 봄배구 가능성도 생길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가 서브를 강하게 때린 다음에 상대를 힘들게 하는 게 팀 컬러였다. 서브를 계속 강조하고 있다. 그만큼 서브가 약해졌다. 보완이 돼야 한다. 4라운드에서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라며 “적극성이 떨어진 것은 아니고 팀 분위기, 흐름이 아닌가 싶다. 자신감을 갖고 공략하면 된다”라고 서브를 강조했다.
KGC 고희진 감독이 18일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2-23 KOVO 여자부 흥국생명과 KGC인삼공사의 경기에서 선수들에 미소짓고 있다. 2022.11.18.인천 | 강영조기자kanjo@sportsseoul.com
반드시 승리해야 역전이 가능한 인삼공사의 고희진 감독은 “엘리자벳의 결정력이 조금씩 떨어지고 있다. 최근 경기를 보며 코스, 타이밍에 대해 이야기했다. 선수 본인도 제가 꿈에 나왔다고 하더라. 그 정도로 많이 이야기를 했다. 그 부분만 잘 되면 결정력 높은 공격이 나올 것 같다”라며 외국인 선수 엘리자벳의 활약을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이소영이 지난 경기에서는 통증을 참고 뛰었다. 수비, 리시브는 만점이었다. 결정이 안 나는 바람에 경기가 어렵게 됐다. 오늘은 컨디션을 더 회복했고 GS칼텍스전에서는 더 파이팅 넘치게 한다. 공격적인 부분도 잘해줄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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