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 없는 올림피아코스?불가능해!" 그리스 팬X매체 폭풍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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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에이스' 황인범(27·올림피아코스)을 향한 그리스 현지 매체의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황인범은 8일(한국시간) 그리스 볼로스의 판테살리코 스타디움에서 열린 그리스 수페르리가 엘라다 17라운드 볼로스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앞서가던 전반 22분 전매특허인 빨랫줄 중거리포로 팀의 4대0 대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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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범은 8일(한국시간) 그리스 볼로스의 판테살리코 스타디움에서 열린 그리스 수페르리가 엘라다 17라운드 볼로스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앞서가던 전반 22분 전매특허인 빨랫줄 중거리포로 팀의 4대0 대승을 이끌었다.
중앙 미드필더로 나서 풀타임을 소화한 황인범은 전반 22분 상대 수비를 제치고 라인을 허물었다. 반박자 빠른 왼발 중거리포가 통렬하게 네트 구석으로 꽂혔고, 황인범은 광고 펜스를 훌쩍 뛰어넘어 팬들을 향해 내달렸다. 귀에 손을 갖다댄 후 팬들의 응원을 독려하는 세리머니로 뜨겁게 소통했다.
황인범은 15라운드 아스테라스 트리폴리스전(5대0 승), 16라운드 이오니코스전(2대0 승) 도움에 이어 이날 리그 15경기 만의 첫 골과 함께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올림피아코스(10승 5무 2패·승점 35)는 3연승을 달렸다. 축구 통계 사이트 풋몹에 따르면 황인범은 이날 패스 성공률 92%를 기록했고, 3차례 태클 성공, 5차례 장거리 패스도 모두 성공하며 공수에서 맹활약했다. 반듯하고 헌신적인 팀 플레이어이자 영리하고 적극적인 전천후 미드필더인 황인범을 향한 팬들과 전문가, 언론의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그리스 매체 가제타 그리스는 9일 '톱클래스 황인범'이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황인범 없는 올림피아코스가 가능할까? 노! 결코 가능하지 않다'며 '에이스' 황인범을 향한 절대적인 신뢰를 표했다.
'한국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은 매경기 우리에게 자신의 유니크한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다'면서 '진실은 올림피아코스가 수년째 8번 자리에서 보기 원하던 그런 선수를 보게 됐다는 점'이라며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황인범은 중원에서 경쟁력 있는 우월함뿐 아니라 영리한 플레이를 보여주는 선수'라면서 '황인범은 올 시즌 올림피아코스에서 가장 돋보이는 선수이자 기술적으로 수비적으로 공격적으로 창의적으로 가장 영향력 있고 중요한 선수'라고 인정했다.
'그는 경기장에서 전쟁처럼 치열하게 싸우고 중원에서 어떤 상황에서도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는 선수'라면서 '방향 전환과 움직임을 통해 수비 압박을 풀어내는 독보적 퀄리티를 지닌 미드필드다. 상대 수비에게도 예측 불허와 놀라움의 요소를 지닌 선수'라고 극찬했다. '많은 경우, 어려운 일을 쉬워 보이게 만드는 선수이자 8번뿐 아니라 보다 전진된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서도 역할을 해낼 선수'라고 덧붙였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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