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쇼핑몰 광주상인대책위 "광주시 민관협의체 구성하라"

박준배 기자 2023. 1. 9. 18: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상생의 복합쇼핑몰 유치를 요구하는 광주지역 중소상인들이 광주시에 민관협의체 구성을 요구했다.

복합쇼핑몰 광주상인대책위는 9일 충장상인회 회관에서 확대회의를 개최하고 "광주시는 정례적 대화 창구를 마련하고 민관협의체를 조속히 추진하라"고 촉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복합쇼핑몰 광주상인대책위원회가 9일 충장상인회 회관에서 확대회의를 개최하고 민관협의체 구성을 촉구하고 있다.(상인대책위 제공)2023.1.9/뉴스1 ⓒ News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상생의 복합쇼핑몰 유치를 요구하는 광주지역 중소상인들이 광주시에 민관협의체 구성을 요구했다.

복합쇼핑몰 광주상인대책위는 9일 충장상인회 회관에서 확대회의를 개최하고 "광주시는 정례적 대화 창구를 마련하고 민관협의체를 조속히 추진하라"고 촉구했다.

대책위는 "광주시가 추진하는 복합쇼핑몰 사업이 유통대기업의 편익만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며 "고금리와 경기하락으로 지역상인들은 살길이 막막하다. 복합쇼핑몰이 일방적으로 입점되면 지역상권의 매출 피해는 더 클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대책위는 이날 이정식 (사)중소상공인 살리기협회 회장을 초청해 부산지역의 사례를 직접 듣고 지역상권 보호를 위한 복합쇼핑몰 대응 방안도 토의했다.

대책위는 "대전에 신세계 복합쇼핑몰이 입점한 뒤 지역의 주요상권들이 급격히 몰락하고 있다"며 "대책위와 소통구조를 만들고 지역상권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실질적 보호방안을 마련하라"고 주장했다.

nofatejb@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