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스테이트 구단주, LAA 인수 관심…매각은 언제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8월 매물로 나온 LA 에인절스가 오는 3월 안에 매각을 마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LA 타임스는 지난 5일(현지시간) 조 레이콥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구단주가 에인절스 인수에 관심이 있음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에인절스 구단의 잠재적 인수자는 조 레이콥 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구단주와 LA 타임스 소유주 패트릭 순시옹, 알려지지 않은 일본계 회사 등 최소 6개 집단으로 보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LAA 구단 매입, 6개 집단이 관심 보여
매각 성사 시, 3조1100억원에 달할 듯
지난해 8월, LAA 구단주가 매각 의사
[서울=뉴시스]이명동 기자 = 지난해 8월 매물로 나온 LA 에인절스가 오는 3월 안에 매각을 마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런 가운데 조 레이콥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구단주가 구단 매입에 관심을 보이는 상태다.
8일(현지시간) USA투데이는 LA 에인절스 매각이 오는 3월30일 시작하는 2023시즌 메이저리그(MLB) 개막 전에 이뤄지기는 어렵다고 보도했다. 개막일 전에 매각이 성사되길 원했던 롭 맨프레드 MLB 커미셔너의 바람은 달성되기 어렵다고도 적었다.
에인절스 구매에 관심을 보인 최소 6개의 잠재적 구매자 집단은 여전히 구단 매입에 입찰할 수 있다.
구단 매각이 성사되면 가격은 25억 달러(약 3조11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LA 타임스는 지난 5일(현지시간) 조 레이콥 미국프로농구(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구단주가 에인절스 인수에 관심이 있음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조 레이콥은 에인절스가 매물로 나왔을 때 LA 타임스를 통해 "좋은 기회를 보겠다"고 말한 바 있다. 그는 팟캐스트에서 에인절스가 정말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에인절스 구단의 잠재적 인수자는 조 레이콥 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구단주와 LA 타임스 소유주 패트릭 순시옹, 알려지지 않은 일본계 회사 등 최소 6개 집단으로 보인다.
입찰이 다음 달에 시작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이들은 에인절스의 재무 자료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이콥은 에인절스를 두고 "나에게 조금 매력적"이라며 "그 경기장에서 1마일 떨어진 곳에 살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해 8월 아르테 모레노는 2003년부터 소유한 LA 에인절스 매각 의사를 밝혔다.
모레노 구단주는 2003년 월트 디즈니로부터 1억8400만 달러(약 2289억원)에 구단을 매입했다. 모레노 구단주는 LA 에인절스 매입으로 미국 최초 4대 메이저 스포츠 구단을 소유한 멕시칸계 미국인에 이름을 올렸다.
2020년 10월 모레노 구단주는 자신의 소유 기업인 SRB 매니지먼트를 통해 에인절 스타디움과 인근 주차장 등을 애너하임시(市)로부터 3억2000만 달러(약 3981억원)에 구매하는 계약에 합의했다.
하지만 해리 시두 애너하임 시장의 비리가 밝혀져 계약이 취소되면서 스타디움 재개발 계획은 무산됐다. 모레노 구단주의 팀 매각 발언도 재개발 계획 실패가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ddingdo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혜경 벌금형 선고에…이재명 "아쉽다" 민주 "검찰 비뚤어진 잣대"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