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뮤직, 美재즈계 주역 '에멧 코헨 트리오' 내한공연 협찬

앨범 수록곡·유명 재즈곡 연주…국내 아티스트 협업 무대도 마련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야마하뮤직코리아는 미국의 유명 재즈 피아니스트 에멧 코헨 트리오의 첫 내한공연을 공식 협찬한다고 9일 밝혔다.

에멧 코헨 트리오는 뉴욕 출신의 아티스트 그룹이다. 멤버는 재즈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에멧 코헨과 재즈 드러머 카일 풀, 베이시스트 필립 노리스 등이다.

에멧 코헨은 현재 미국 재즈계가 가장 주목하는 아티스트다. 세계 최고 권위의 재즈 잡지 다운비트 평론가 투표(DownBeat International Critics Poll)서 2022년도 피아노 부문 라이징 스타상을 받았다.

에멧 코헨 트리오는 다음달 5일 서울 용산구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서 첫 내한공연을 펼친다.

1부 공연에선 2021년·2022년 각각 발매한 'Future Stride'과 'Uptown in Orbit' 앨범의 수록곡과 유명 재즈 곡들을 연주한다.

2부 공연에선 국내 재즈계의 라이징 스타로 평가받는 젊은 아티스트와 특별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사한다.

공식 협찬사로 참가하는 야마하는 풀 사이즈 콘서트 그랜드 피아노 'CFX'와 어쿠스틱 드럼 '앱솔루트 하이브리드 메이플'을 지원한다.

CFX는 야마하 그랜드 피아노 중 최고급 모델이다. 앱솔루트 하이브리드 메이플 드럼은 메이플 층 사이에 무겁고 단단한 아프리카 웬지 소재를 적용해 풍부한 사운드를 낸다.

신형중 야마하뮤직코리아 팀장은 "재즈가 어렵다고 느낀 입문자들도 쉽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무대가 펼쳐질 것"이라고 말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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