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혜경 ‘더 글로리’ 댓글 오해 해명 “저격-일침 절대 NO”[전문]

김명미 입력 2023. 1. 9.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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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 안혜경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 관련 댓글에 대해 해명했다.

안혜경은 1월 9일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저격도 일침도 절대 아닙니다. 배우님의 연기와 작품을 재밌게 봤다는 말에 공감해 적은 글이었는데, 보시는 분에 따라 오해를 하거나, 불편한 분들이 계실 수도 있다는 생각은 정말 하지 못했습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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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기상캐스터 출신 방송인 안혜경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 관련 댓글에 대해 해명했다.

안혜경은 1월 9일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저격도 일침도 절대 아닙니다. 배우님의 연기와 작품을 재밌게 봤다는 말에 공감해 적은 글이었는데, 보시는 분에 따라 오해를 하거나, 불편한 분들이 계실 수도 있다는 생각은 정말 하지 못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무엇보다 제 글을 보고 그렇게 느끼실 수 있다는 생각을 하지 못한 제가 너무 밉네요. 아침에 지인분들 전화 받고 저도 깜짝 놀라서 설명드려요. 저도 더 글로리 보려고 3월을 기다리는 1인인걸요"라고 해명했다.

앞서 기상캐스터 김가영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더 글로리' 과몰입러로서 기상캐스터 팩트 체크"라며 "하나. 적당히 화려한 직업? 빡세게 노력하는 직업. 일상뿐 아니라 안전도 책임진다는 사명감으로요. 둘. 원고를 대신 써준다? CG 의뢰부터 취재와 원고 작성까지 오롯이 캐스터의 몫. 때로는 제보 사진, 음악과 의상, 소품까지도요"라고 설명했다.

극 중 기상캐스터 박연진(임지연 분)의 원고를 다른 사람이 대신 써준다는 설정과 관련, 현직자로서 오해를 바로잡은 것.

또 김가영은 "임지연 배우님은 확신의 기상캐스터. 넝담 아니고 현직이신 줄. 얼마나 노력하셨을지. 더 팬 됐어요. 저도 밤새워서 단숨에 다 봤는데 시즌2 3월 언제 오려나요"라고 덧붙이며 작품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런 가운데 일각에서는 김가영이 '더 글로리'를 저격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극 중 기상캐스터 묘사에 대해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는 것.

이후 안혜경은 해당 게시물에 "인정"이라는 댓글을 남기고, 김가영은 "레전드 선배님 존경합니다"라고 답댓글을 남겼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안혜경이 김가영이 '팩트 체크'라고 남긴 글에 동조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논란이 커지자 안혜경은 "배우님의 연기와 작품을 재밌게 봤다는 말에 공감해 적은 글"이라며 누리꾼들의 오해를 바로잡았다.(사진=안혜경 인스타그램)

이하 안혜경 SNS 게시글 전문.

저격도 일침도 절대 아닙니다아..ㅠ 배우님의 연기와 작품을 재밌게 봤다는 말에 공감해 적은 글이었는데, 보시는 분에 따라 오해를 하거나, 불편한 분들이 계실 수도 있다는 생각은 정말 하지 못했습니다. 무엇보다 제 글을 보고 그렇게 느끼실 수 있다는 생각을 하지 못한 제가 너무 밉네요. 아침에 지인분들 전화 받고 저도 깜짝 놀라서 설명드려요. 저도 더 글로리 보려고 3월을 기다리는 1인인걸요.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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