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간집’ 풍자, 광주 등판
이유민 기자 2023. 1. 9. 17:50
‘또간집’에서 풍자가 ‘광주’의 매력에 빠져든다.
유튜브 채널 ‘재밌는 거 올라온다’의 콘텐츠 ‘또간집’에는 6일 “맛의 고장 전라도에서 환장하고 먹고 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방송인 풍자가 맛집을 찾아 떠나면서 로컬푸드를 소개하며 맛있게 먹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번 회차에서 풍자는 광주광역시를 찾아가 시민들의 상대로 맛집을 추천받는다.
시민들과 인터뷰를 통해 여러 맛집을 알아낸 풍자는 광주 곳곳을 돌며 음식을 맛본다. 첫 번째 식당으로 갈비찜을 먹으러 간 그는 밑반찬부터 메인 메뉴까지 모든 음식이 맛있다며 말도 없이 표정으로 모든 것을 전한다. 이어 “딱 먹자마자 고기가 (뼈에서) 훌렁 벗겨진다”라며 본격적으로 갈비찜 흡입에 돌입한다.
다음 음식으로 ‘광주 대표 매운맛’이라는 돼지 찌개를 먹으러 간 그는 옆자리 손님에게 먹는 방법까지 물어보며 야무지게 한 그릇을 다 먹어 치웠다. 매워하면서도 ‘진실의 미간’으로 맛을 알려주는 그에게서 진심이 느껴졌다.
마지막 음식으로 오돌뼈를 먹으러 온 풍자는 손으로 최고를 날리며 “광주 사는 돼지들은 다 부드러운가?”라는 멘트를 날려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내게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맛집 더 많은데 너무 아쉽다”, “광주는 맛집이 많아서 2편으로 찍어달라”, “내 최애 맛집 안 나와서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댓글로 남겼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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