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매출 25조·영업익 1조' 시대 열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에너지솔루션이 지난해 매출 25조원,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9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매출 8조5375억원, 영업이익 2374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LG에너지솔루션의 지난해 전체 실적은 매출 25조6000억원, 영업이익 1조2000억원 정도로 기록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3분기 실적발표에서 하반기 가파른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며 매출 목표를 기존 22조원에서 25조원으로 올린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전년 대비 매출 43%·영업익 58% 늘어
GM 합작1공장 가동…사상 최대 실적
지난해 수주도 100조원 이상 증가
[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LG에너지솔루션이 지난해 매출 25조원,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9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매출 8조5375억원, 영업이익 2374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LG에너지솔루션의 지난해 전체 실적은 매출 25조6000억원, 영업이익 1조2000억원 정도로 기록됐다. 2021년 실적과 비교하면 매출은 43% 이상, 영업이익은 58%가량 늘어난 수치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3분기 실적발표에서 하반기 가파른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며 매출 목표를 기존 22조원에서 25조원으로 올린 바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견조한 고객사 수요 대응, 제너럴모터스(GM)와의 합작공장(얼티엄셀즈) 1공장 본격 가동 등으로 매출이 늘었다"며 "다만 일회성 비용 영향으로 이익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에도 가파른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GM 이외에도 현대자동차·스텔란티스·혼다 등과 합작공장을 건설 중이며 폭스바겐·르노닛산·포드·BMW 등 완성차 업계 상위 10개 회사를 고객사로 두고 있다.
지난해 9월 말 기준 LG에너지솔루션의 수주잔고는 370조원으로 2021년 말보다 100조원 이상 늘었다. 이 가운데 북미 지역 비중이 70%에 달한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북미 전기차 시장이 연평균 33%의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며 "GM·스텔란티스·혼다 등과의 합작공장을 통해 생산능력을 더 늘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통해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일 예정"이라며 "초기 투자비는 단기적으로는 부담이나 중장기 원가절감과 제품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eesuk@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
- '강석우 딸' 강다은, 파격 의상…"우아함 넘쳐"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종합)
- '인간사육장'에서 18년 지낸 34살 女…지정된 상대와 결혼까지
- '사기 의혹' 티아라 출신 아름, 딸 출산 후 넷째 임신(종합)
- 토니안 "우울증·대인기피증 진단…어떻게 하면 멋있게 죽을까 생각"
- 머스크 '정부효율부 수장' 발탁…정책·예산 최고실세
- 용준형♥현아, 달달한 신혼 일상…日서 데이트
- "아내 숨졌다" 통곡한 신입에 모두 아파했는데 기막힌 반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