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삼성 C-랩 전시관 깜짝 방문…청년 창업가 '벤치마킹'

박준배 기자 2023. 1. 9.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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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시장과 광주방문단이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3'에서 삼성 C-랩(LAB) 전시관을 찾아 청년 스타트업 창업가들을 만났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에서 곧 시작될 삼성전자 C-랩 아웃사이드 사업은 창업성공률이 높은 기회도시 실현을 위한 소중한 씨앗이 될 것"이라며 "C-랩 사업에 참여한 광주 기업을 CES에서 만날 날을 꿈꾼다. 광주 스타트업 창업가와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고 미래 먹거리를 키우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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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광주서도 C-랩 시작…"창업도시 소중한 씨앗"
강기정 광주시장이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3' 유레카 파크 삼성전자 C랩(C-Lab) 전시관을 찾아 청년스타트업 대표들을 격려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시 제공)2023.1.9/뉴스1

(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강기정 광주시장과 광주방문단이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3'에서 삼성 C-랩(LAB) 전시관을 찾아 청년 스타트업 창업가들을 만났다.

강 시장은 삼성전자 관계자로부터 '삼성 C-랩 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자율주행 로봇업체 '뉴빌리티' △메타버스 콘텐츠제작 3D 디자인 SW '엔닷라이트' △전자약 플랫폼 개발 '셀리코' △메타버스 콘서트 플랫폼 '폴카믹스' 등 CES 2023에 참가한 청년 대표들을 만나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강 시장은 이날 인공지능(AI)·의료헬스 등 광주 주력산업과 C-랩 스타트업 기업 간 연계할 수 있는 방향이 있는지 살펴보고, 청년 대표들과 실증 지원, 박람회 협업 등 구체적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삼성 C-랩 전시관 방문은 당초 예정에 없던 일정이었다. 하지만 삼성전자가 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인 '삼성 C-랩 아웃사이드'를 올해 광주에서도 시작하는 만큼, 선배 C-랩 창업가들을 직접 만나 현장 목소리를 경청하고자 일정을 변경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광주에서 곧 시작될 삼성전자 C-랩 아웃사이드 사업은 창업성공률이 높은 기회도시 실현을 위한 소중한 씨앗이 될 것"이라며 "C-랩 사업에 참여한 광주 기업을 CES에서 만날 날을 꿈꾼다. 광주 스타트업 창업가와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고 미래 먹거리를 키우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C-Lab 아웃사이드'는 삼성전자가 국내 우수한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2018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C-Lab 아웃사이드 광주' 사업에 최종 선정된 창업기업은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지원금을 받고, 1년간 사무공간(상무지구 삼성화재 사옥 20층)도 제공받는다.

삼성전자와 다양한 협력 기회를 부여받으며, 업체별 맞춤형 성장 프로그램 제공, 우수팀 대상 해외 IT 전시회 출품 등도 지원된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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