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보안시장 핵심 키워드는 인공지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보안 시장은 인공지능(AI) 기술이 주도할 전망이다.
얼굴인식 출입 관리 시스템이나 지능형 폐쇄회로(CC)TV 등과 같은 AI 기술이 적용된 솔루션들이 큰 관심을 받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에스원 이용 고객들이 '올해 보완하고 싶은 서비스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얼굴인식 출입 관리'(29.2%), '지능형 CCTV'(7.3%) 등 AI 기술이 탑재된 솔루션을 주로 꼽으면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재해 예방 안전솔루션도 관심 클듯
올해 보안 시장은 인공지능(AI) 기술이 주도할 전망이다. 얼굴인식 출입 관리 시스템이나 지능형 폐쇄회로(CC)TV 등과 같은 AI 기술이 적용된 솔루션들이 큰 관심을 받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에스원(012750)은 이런 내용을 담은 2023년 주요 보안 트렌드를 9일 발표했다. 에스원의 85만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보안 인식’ 설문을 토대로 작성한 것이다.
이에 따르면 에스원은 올해 전망되는 동향으로 △AI 기반 영상분석 솔루션 시장 주도 △안전 관련 솔루션 각광 △언택트 솔루션 인기 지속 △물리보안, 보안 시장 성장 견인 등을 제시했다.
특히 올해 가장 주목 받는 기술은 AI가 될 것으로 봤다. 에스원 이용 고객들이 ‘올해 보완하고 싶은 서비스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얼굴인식 출입 관리’(29.2%), ‘지능형 CCTV’(7.3%) 등 AI 기술이 탑재된 솔루션을 주로 꼽으면서다. 에스원은 “AI 기술은 도난, 침입, 쓰러짐 등 이상 상황을 자동으로 인식해 안전은 물론 사용자나 관리자의 편의까지 높일 수 있는 점이 특징”이라며 “올해, 안전과 편의를 모두 충족시키는 AI 기반 솔루션들이 인기를 얻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형 빌딩 침수, 터널 화재 등과 같은 재난·재해가 잇따르는 상황도 보안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재난·재해을 예방할 수 있는 안전 솔루션에 관심이 그만큼 고조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실제 ‘최근 일어난 재난, 재해사고로 인해 불안감을 느낀 경험이 있나’는 질문에 59.1%가 ‘그렇다’고 답했다. 이와 관련 ‘올해 보완하고 싶은 안전 관련 솔루션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재해 예방 모니터링 솔루션을 65.9%로 선택했다. △지능형 CCTV(18.9%) △차량운행관리 솔루션(5.9%) △AED(3.4%) 등이 뒤를 이었다.
비대면 방식이 일상화되면서 언택트 솔루션의 인기 또한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보완하고 싶은 언택트 솔루션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는 ‘얼굴인식 출입관리 솔루션’이 73.2%를 차지했고 △모바일 카드(12.1%) △화상회의 솔루션(6.3%) △재택근무 관리 솔루션(6.0%) 등의 비중을 보였다.
사이버 범죄 증가로 정보 보안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지만 물리 보안 시장 성장세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올해 보완하고 싶은 보안 서비스는 무엇인가’는 질문에 △네트워크 보안(5.8%) △PC보안(3.6%) △CCTV(39.7%) △출입관리 솔루션(28.5%) 등이 차지했다.
에스원은 “최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안전에 편의까지 더한 트렌드형 솔루션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완기 기자 kingear@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슬램덩크 보면 개·돼지다'…'노재팬' 논쟁 또 불붙었다
- '그냥 사세요'…임대아파트 부실 조롱에 원희룡 분노 폭발
- '술 마시고 울고'…39살 김정은, 중년의 위기?
- “이혼해” 통보에…반려견 던진 아내, 벌금 '300→500만원' 왜?
- '英왕실 며느리들 불화의 시작은…' 해리 왕자, 폭로 예고
- 불 난 테슬라 3시간 '활활'…거센 물줄기에도 안 꺼져
- BTS 진 '중대장 훈련병' 됐다
- '공포가 된 동굴 관광'…관람객 있는데 불끄고 퇴근한 직원
- SNS에 고기튀김 사진 올린 유명셰프…이란 당국에 체포, 왜
- 한 걸음당 1원? 지옥의 앱테크 체험기 [근면한 월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