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경찰차가 용의자 추격하다 엉뚱한 차 충돌‥3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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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절도 용의자를 추격하던 경찰차가 충돌 사고를 내 10대 2명이 숨졌다고 영국 가디언이 보도했습니다.
지난달 31일 미국 루이지애나주 브러슬리 마을에서 경찰관이 이웃의 차량을 훔쳐 달아난 20대 절도 용의자를 추격하다, 다른 차와 충돌했습니다.
경찰차는 빨간색 정지신호를 무시한 채 교차로에 들어섰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전해졌으며, 해당 경찰관은 과실치사상 혐의로 곧 기소 여부가 가려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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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절도 용의자를 추격하던 경찰차가 충돌 사고를 내 10대 2명이 숨졌다고 영국 가디언이 보도했습니다.
지난달 31일 미국 루이지애나주 브러슬리 마을에서 경찰관이 이웃의 차량을 훔쳐 달아난 20대 절도 용의자를 추격하다, 다른 차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매기 던 등 10대 여성 2명이 숨지고, 매기의 오빠 리엄 던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차는 빨간색 정지신호를 무시한 채 교차로에 들어섰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전해졌으며, 해당 경찰관은 과실치사상 혐의로 곧 기소 여부가 가려질 전망입니다.
검찰은 "사이렌과 경찰차는 빨간불을 무시하고 달릴 수 있는 권한을 주는 게 아니"라며 이번 추격은 "치명적인 실수"라고 강조했습니다.
김정인 기자(tigerj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43985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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