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입국 규제 강화 철회‥"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 불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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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이 중국인 입국에 맞춰 재도입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 의무화 정책을 철회했습니다.
아누틴 찬위라꾼 부총리 겸 보건부 장관은 기자회견을 열고 "외국 관광객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서 제출 의무를 폐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태국 정부는 오늘부터 항공편으로 입국하는 18세 이상 모든 관광객에게 코로나19 백신 2회 이상 접종 증명서를 제출토록 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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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이 중국인 입국에 맞춰 재도입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 의무화 정책을 철회했습니다.
아누틴 찬위라꾼 부총리 겸 보건부 장관은 기자회견을 열고 "외국 관광객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서 제출 의무를 폐지한다"고 밝혔습니다.
폐지 이유에 대해서는 "전 세계에서 백신 접종이 충분히 실시돼 면역이 형성됐다"며 "미접종자도 별도의 증명 없이 입국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당초 태국 정부는 오늘부터 항공편으로 입국하는 18세 이상 모든 관광객에게 코로나19 백신 2회 이상 접종 증명서를 제출토록 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관광업계는 관광산업과 경제 회복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정책 철회를 요청하는 진정서를 제출했고, 태국 정부는 정책 시행 하루 만에 요청을 받아들였습니다.
윤성철 기자(ysc@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43984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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