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美 CES 참관 "세계기술동향 및 지원방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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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 'CES 2023'을 참관했다고 9일 밝혔다.
따라서 원 장관은 미래 모빌리티의 세계 기술동향을 살펴보고 정부의 지원방향을 모색했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원 장관은 또 CES에 참가한 우리 스타트업과 미국 라스베이거스 현지에서 제8회 국토부 스타트업 커피챗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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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70개국 3500여개 사 참가…국내기업 570개
원 장관, CES 현지서 새싹기업 대표와 커피챗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국토교통부는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 'CES 2023'을 참관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CES 2023은 170개국 3500여개 사가 참가했으며 국내기업도 역대 최대 규모인 570개사가 참가했다. 특히 이번 CES에는 모빌리티관도 별도로 마련돼 큰 관심을 끌었다.
따라서 원 장관은 미래 모빌리티의 세계 기술동향을 살펴보고 정부의 지원방향을 모색했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정부는 모빌리티 분야의 많은 국내기업들이 해외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하고 해외시장 진출에 필요한 국토부의 검증 및 인증 과정에도 속도감 있게 추진할 방침이다.
원 장관은 또 CES에 참가한 우리 스타트업과 미국 라스베이거스 현지에서 제8회 국토부 스타트업 커피챗을 개최했다.
국토부에서 주관하는 커피챗 행사는 국토교통 신산업을 주제로 정기적으로 원 장관과 새싹기업 대표 등이 직접 만나 커피를 마시며 자유롭게 각자의 경험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자율주행, 첨단 물류, 안티 드론, 3D 공간정보 등 국토부의 미래 먹거리와 관련성이 높은 기업 대표 9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스타트업 대표들은 드론 테스트 공역지역 확대와 같이 적극적인 규제개혁을 통해 제도 정비와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DRT)의 보급 활성화에 필요한 지자체 간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원희룡 장관은 "우리나라 스타트업들이 향후 우리 미래 먹거리로서 발전하고 장기적으로 세계무대에서 선도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정부의 지원 방안 등을 신속히 검토해 실질적인 결과로 돌려드릴 수 있게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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