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식중독 의심 입시학원 전수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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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보건당국이 식중독 의심 환자가 발생한 청주의 한 기숙형 입시학원에 대해 수강생 전수조사와 추가 검체 채취에 들어갔다.
청주시 흥덕보건소는 지난 4일부터 복통과 설사 등 식중독 의심환자가 발생한 한 입시학원에서 9일 15명에 대한 추가 검체 채취를 실시하고 학원의 협조를 받아 수강생 전원에게 모바일로 역학조사서를 보내고 증상이 있으면 신고해 줄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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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보건당국이 식중독 의심 환자가 발생한 청주의 한 기숙형 입시학원에 대해 수강생 전수조사와 추가 검체 채취에 들어갔다.
청주시 흥덕보건소는 지난 4일부터 복통과 설사 등 식중독 의심환자가 발생한 한 입시학원에서 9일 15명에 대한 추가 검체 채취를 실시하고 학원의 협조를 받아 수강생 전원에게 모바일로 역학조사서를 보내고 증상이 있으면 신고해 줄것을 요청했다.
지난 6일 신고를 받고 해당 학원에서 현장 조사를 벌인 보건당국은 수강생 2명과 강사 5명 등 7명을 의심 증상자로 분류하고 검체를 채취했다.
하지만 보건당국은 복통과 설사 등을 일으킨 수강생 상당수가 결석을 해 의심 증상자로 파악되지 못했을 것으로 보고 전수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이 학원은 외식업체를 통해 수강생과 강사 등 150여명에게 점심과 저녁을 공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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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맹석주 기자 msj811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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