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립교향악단, 12일 2023년 신년음악회 개최

경남CBS 이상현 기자 2023. 1. 9.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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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묘년 새해를 맞아 오는 12일 오후 7시 30분 창원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창원시립교향악단의 2023년 신년음악회가 열린다.

창원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건의 지휘로 개최되는 이번 신년음악회는 감성과 지성을 겸비하고 흠잡을 데 없는 테크닉과 구성력으로 완성도의 극치를 추구하는 매력적인 연주자로 평가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조재혁을 초청해 협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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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립교향악단 신년음악회. 창원시 제공


계묘년 새해를 맞아 오는 12일 오후 7시 30분 창원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창원시립교향악단의 2023년 신년음악회가 열린다.

창원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건의 지휘로 개최되는 이번 신년음악회는 감성과 지성을 겸비하고 흠잡을 데 없는 테크닉과 구성력으로 완성도의 극치를 추구하는 매력적인 연주자로 평가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조재혁을 초청해 협연을 펼친다.

이날 공연에서는 오토 니콜라이의 '윈저의 즐거운 아낙네들' 서곡을 시작으로 피아니스트 조재혁이 죠지 거쉰의 '피아노협주곡 바장조'를 선보일 예정이며, 2부에서는 본 윌리엄스의 '푸른 옷소매 환상곡'과 레스피기 교향시 '로마의 소나무'가 연주된다.

이번 신년음악회때 연주되는 작품들은 익숙하지만 우리 지역에서 자주 연주되지 않는 작품들과 창원에서 처음으로 연주되는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어 관객들에게 신년 첫 공연부터 신선함과 새로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창원시립예술단장인 조명래 제2부시장은 "신년음악회가 밝고 화려한 선율로 창원시민들에게 유쾌하고 즐거운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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