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뜰폰 약진에 1년간 통신3사 가입자 100만명 떠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알뜰폰 시장이 약진하면서 통신3사 휴대전화 가입자 수가 1년 새 100만명 넘게 이탈했다.
이 가운데 통신3사 가입자 수는 4838만2712명으로 87%, 알뜰폰 가입자는 13%인 720만3580명으로 집계됐다.
통신3사 가입자 수는 2021년 11월 4938만6135명보다 100만3423명 감소한 반면, 알뜰폰 가입자 수는 같은 기간 598만9784명에서 121만3796명 증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알뜰폰 시장이 약진하면서 통신3사 휴대전화 가입자 수가 1년 새 100만명 넘게 이탈했다.
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무선 통신서비스 통계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휴대전화 가입자는 총 5558만6292명이다. 이 가운데 통신3사 가입자 수는 4838만2712명으로 87%, 알뜰폰 가입자는 13%인 720만3580명으로 집계됐다. 통신3사 가입자 수는 2021년 11월 4938만6135명보다 100만3423명 감소한 반면, 알뜰폰 가입자 수는 같은 기간 598만9784명에서 121만3796명 증가했다.
통신사별로 보면 SKT는 2021년 11월 2379만7907명에서 작년 11월 2334만3504명으로 45만4403명 감소했다. KT는 같은 기간 1428만2433명에서 1381만5471명으로 46만6962명, LG유플러스는 1130만8639명에서 1122만3737명으로 8만2058명 줄었다.
다만 5G 가입자 수는 통신3사와 알뜰폰 모두 증가했다. 지난해 11월 통신3사 5G 가입자는 2740만7226명으로 전년 같은 달(2013만9894) 대비 726만7332명 늘었다. 알뜰폰 5G 가입자도 같은 기간 4만9914명에서 9만4234명 늘어난 14만4148명으로 집계됐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무비자에 급 높인 주한대사, 정상회담까지… 한국에 공들이는 中, 속내는
- 역대급 모금에도 수백억 원 빚… 선거 후폭풍 직면한 해리스
- 금투세 폐지시킨 개미들... “이번엔 민주당 지지해야겠다”는 이유는
- ‘머스크 시대’ 올 것 알았나… 스페이스X에 4000억 베팅한 박현주 선구안
- 4만전자 코 앞인데... “지금이라도 트럼프 리스크 있는 종목 피하라”
- 국산 배터리 심은 벤츠 전기차, 아파트 주차장서 불에 타
- [단독] 신세계, 95年 역사 본점 손본다... 식당가 대대적 리뉴얼
- [그린벨트 해제後]② 베드타운 넘어 자족기능 갖출 수 있을까... 기업유치·교통 등 난제 수두룩
- 홍콩 부동산 침체 가속화?… 호화 주택 내던지는 부자들
- 계열사가 “불매 운동하자”… 성과급에 분열된 현대차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