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자님을 석방하라' 아스날 타깃 공격수, 게시글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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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다 직설적인 암시가 있나 싶다.
아스날의 관심을 받고 있는 샤흐타르 도네츠크 소속의 '미하일로 무드리크'가 자신을 '수감 중'으로 묘사한 게시글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지난 3일, 아스날을 중심으로 (E)PL 팀들에 대한 이미지를 다루는 arsenal_memes라는 SNS 계정은 샤흐타르 소속 공격수 무드리크가 감옥에 갇힌 이미지를 표시했다.
이러한 활약 속에 무드리크는 아스날과의 이적설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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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이보다 직설적인 암시가 있나 싶다.
아스날의 관심을 받고 있는 샤흐타르 도네츠크 소속의 '미하일로 무드리크'가 자신을 '수감 중'으로 묘사한 게시글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지난 3일, 아스날을 중심으로 (E)PL 팀들에 대한 이미지를 다루는 arsenal_memes라는 SNS 계정은 샤흐타르 소속 공격수 무드리크가 감옥에 갇힌 이미지를 표시했다.
해당 게시글을 본 당사자 무드리크는 이에 '좋아요'로 화답했다.
그는 이번 시즌 우크라이나 프리미어리가에서 12경기 7골 6도움을 기록했으며,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6경기 3골 2도움을 찍어내며 올 시즌 '경기당 공격포인트 1'에 근접한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이러한 활약 속에 무드리크는 아스날과의 이적설의 주인공이 됐다. 그러나 전망은 밝지 않다. 영국 매체 메트로에 따르면 샤흐타르는 1억 유로(1328억원) 부근의 이적료를 고수하고 있으며 아스날은 이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첼시 또한 아스날과 경쟁 중이나, 이적료와 더불어 그의 포지션(윙어)의 우선순위가 낮은 관계로 영입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무드리크의 팬들은 SNS를 통해 #freemudryk(무드리크를 놔줘)라는 태그를 포함한 게시글로 그의 빅클럽행을 응원하고 있다.
지난 2022년 2월 재계약한 무드리크와 샤흐타르의 계약은 오는 2026년 12월 31일까지다. 아직 4년에 가까운 계약기간이 남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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