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회장의 메시지, "축구는 행복… 세계를 하나로 묶어"

조남기 기자 2023. 1. 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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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아니 인판티노 FIFA(국제축구연맹) 회장이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 7일, 지아니 인판티노 회장은 이라크에서 열린 2023 아라비아 걸프컵 개막전에 참석했다.

또한 지아니 인판티노 회장은 "이라크 및 이라크축구협회와 걸프컵 관계자 여러분들의 따뜻한 환영과 노력에 축하를 전한다. 축구는 세계를 하나로 묶는다는 걸 보여준다. FIFA는 그걸 위해서 존재한다"라고 FIFA의 의의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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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지아니 인판티노 FIFA(국제축구연맹) 회장이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 7일, 지아니 인판티노 회장은 이라크에서 열린 2023 아라비아 걸프컵 개막전에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1979년 이후 이라크가 처음으로 개최한 국제대회였다. 걸프컵엔 이라크를 비롯해 바레인·쿠웨이트·예멘·카타르·사우디아라비아·아랍에미리트 등 8개 팀이 참가한다.

지아니 인판티노 회장은 축사를 전했다.

"걸프컵 개막식에 참석할 수 있어 기쁘다. 진정으로 축구를 사랑하는 나라인 이라크에서 다시 경기가 열리게 되어 행복하다. 축구는 행복이다. 많은 사람들과 국가 전체에 희망을 준다. 인파로 가득한 스타디움과 환상적 분위기가 희망을 증명한다."

또한 지아니 인판티노 회장은 "이라크 및 이라크축구협회와 걸프컵 관계자 여러분들의 따뜻한 환영과 노력에 축하를 전한다. 축구는 세계를 하나로 묶는다는 걸 보여준다. FIFA는 그걸 위해서 존재한다"라고 FIFA의 의의를 전하기도 했다.

제프 블라터의 후임으로 FIFA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지아니 인판티노 회장은 FIFA가 존재하는 이유에 대해서 다시금 강조했다. 축구를 통해 세상 모두를 화합의 장으로 인도하겠다는 것이 지아니 인판티노 회장의 핵심 가치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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