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원, 이달 28일 `제2하나원 방문의 날` 행사 개최

권오석 2023. 1. 9.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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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이하 하나원)가 이달 28일 제2하나원(화천)에서 성인 남성 수료자(제1~299기) 및 가족을 대상으로 `2023년 제2하나원 방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9일 하나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탈북민이 설날에 방문하는 '고향집'과 같이 편히 쉬었다 갈 수 있도록 화천 산천어 축제와 연계해 다양한 형태의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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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 산천어 축제와 연계해 다양한 형태 볼거리, 즐길거리 준비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통일부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이하 하나원)가 이달 28일 제2하나원(화천)에서 성인 남성 수료자(제1~299기) 및 가족을 대상으로 `2023년 제2하나원 방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지난달 10~11일 경기도 안성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하나원)에서 열린 ‘2022 탈북민 친정집 나들이’에서 남북한 주민이 함께 준비한 난타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통일부)
9일 하나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탈북민이 설날에 방문하는 ‘고향집’과 같이 편히 쉬었다 갈 수 있도록 화천 산천어 축제와 연계해 다양한 형태의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될 예정이다.

설 명절을 맞아 ‘제2의 고향’인 제2하나원을 방문해 고향의 가족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나누는 기회를 가지며 마음의 안정과 새로운 활력을 얻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는 설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탈북민은 오는 10~12일 제2하나원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300명을 접수한다.

하나원 측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탈북민이 대한민국 국민으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권오석 (kwon032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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