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 88% "학교 아침 체육활동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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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은 지난해 12월에 실시한 부산 교육정책 정기 여론조사에서 '학교 아침 체육활동'에 대해 필요하다는 의견이 88.1%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부산교육청은 학부모 476명을 포함한 부산시민 1천500명을 대상으로 '학교 아침 체육활동' 관련 여론조사를 했다.
아침 체육활동이 필요한 주요 이유로는 '건강한 체력이 바탕이 되어야 스트레스도 줄고, 정신이 맑아져 학업에 도움이 될 것 같다'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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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부산교육청은 지난해 12월에 실시한 부산 교육정책 정기 여론조사에서 '학교 아침 체육활동'에 대해 필요하다는 의견이 88.1%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부산교육청은 학부모 476명을 포함한 부산시민 1천500명을 대상으로 '학교 아침 체육활동' 관련 여론조사를 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매우 필요하다'는 의견이 26.3%(395명), '필요하다'는 61.8%(927명)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필요하지 않다'는 의견은 9.5%(143명)에 그쳤다.
아침 체육활동이 필요한 주요 이유로는 '건강한 체력이 바탕이 되어야 스트레스도 줄고, 정신이 맑아져 학업에 도움이 될 것 같다'를 꼽았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학생들이 체·덕·지가 균형 있게 발달한 미래사회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변화시키겠다"며 "교직원 업무가 가중되지 않게 잘 살피고 학교 특성에 맞는 자율화 시스템을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pitbu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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