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北내통설' 제기 신원식에 "尹정부 반대하면 빨갱인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9일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은 무슨 근거로 선배 장성과 제1야당을 종북으로 매도하는지 책임 있게 밝히기 바란다"고 밝혔다.
안호영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3성 장군 출신의 신 의원은 4성 장군 출신의 김병주 민주당 의원을 북한과 내통한 사람으로 제1야당을 북한의 꼭두각시로 매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무슨 근거로 선배 장성과 제1야당을 종북으로 매도했나"
[서울=뉴시스]여동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9일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은 무슨 근거로 선배 장성과 제1야당을 종북으로 매도하는지 책임 있게 밝히기 바란다"고 밝혔다.
안호영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3성 장군 출신의 신 의원은 4성 장군 출신의 김병주 민주당 의원을 북한과 내통한 사람으로 제1야당을 북한의 꼭두각시로 매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 수석대변인은 "김 의원과 민주당에 대한 모욕을 넘어 민주당을 찍어준 국민에 대한 모독"이라며 "신 의원은 윤석열 정부에 반대하는 사람은 모두 빨갱이이고 북한의 하수인이냐. 낙인찍기를 멈추기 바란다"고 전했다.
또 "안보 참사를 부른 윤석열 정부의 무능을 거짓 보고로 감추는 것도 부족해 색깔론으로 대한민국을 둘로 쪼개겠다니 정말 비겁하다"며 "국민의힘과 신 의원은 시대착오에서 벗어나기 바란다. 정치를 퇴행시키는 것도 부족해 대한민국을 유신 시대로 역행시키려고 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제1야당을 아무 근거도 없이 북한의 꼭두각시로 모독한 신 의원은 국민의 대표 자격이 없다. 민주당은 신원식 의원의 의원직 사퇴를 요구하며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해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민주당은 이날 오후 "신 의원이 김 의원의 명예를 훼손함은 물론 공당인 민주당의 명예도 훼손했다"며 신 의원의 징계요구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eodj@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월매출 4억' 정준하, 자영업자 고충 토로…"너무 화나 경찰 신고"
- 김숙 "한가인에게 너무 미안해서 연락도 못 해"…무슨 일?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