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미 “결혼 3개월 만에 스킨십 리스” … 채리나 “연애 땐 장난 아니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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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슈가' 출신 아유미(39)가 신혼 3개월 만에 남편과 스킨십 문제를 겪고 있다고 털어놓는다.
결혼 3개월 만에 장거리 부부가 될 위기를 맞은 아유미의 지원군을 자처한 채리나, 바다, 간미연은 잠시 후 집에 도착한 권기범에게 총공세를 퍼부었다.
아유미, 권기범 부부와 결혼 전부터 친했던 채리나는 "연애 시절만 해도 두 사람 스킨십이 장난 아니었다"라고 증언해 더욱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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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밤 11시10분 방송되는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아유미가 남편 권기범이 집을 비운 사이 가수 채리나, 바다, 간미연을 집에 초대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남편 권기범의 ‘나 홀로 유럽 바이크 투어’ 선언에 아유미, 권기범 부부 사이에 갈등이 발발했다. 결혼 3개월 만에 장거리 부부가 될 위기를 맞은 아유미의 지원군을 자처한 채리나, 바다, 간미연은 잠시 후 집에 도착한 권기범에게 총공세를 퍼부었다.
채리나와 간미연은 권기범이 도착하자마자 바이크 투어 사건을 언급하며 추궁했고, 바다는 특유의 높은 텐션으로 숨 쉴 틈 없는 질문 폭격을 해 천하의 권기범마저 녹다운시켰다.
또 다른 해결책을 논의하던 중, 결혼 선배인 세 사람의 주도로 아유미, 권기범 부부의 새로운 애칭이 탄생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MC 김구라는 “나는 아내 애칭만 수백 개다. 매일 아침 다르게 부른다”며 아내를 향한 사랑꾼 면모를 드러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놓았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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